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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학습경험플랫폼 ‘원더버스’, 교육업계 사전체험 성료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2.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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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엔 에듀(이하 NHN에듀)는 13일 메타버스 학습경험플랫폼 ‘원더버스’의 사전체험 결과를 통해 플랫폼이 내포한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NHN 제공
사진=NHN 제공

공교육 종사자를 포함해 교육관련 업계 266명이 참여한 이번 사전 체험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되었다. 사전 체험결과 원더버스는 재미와 교육에 대한 사용자들의 기대감을 충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해 ‘매우 재미있었다’와 ‘재미있었다’는 응답이 약 79%에 달했으며, 원더버스 사용의 용이성을 묻는 질문에는 73%가 ‘예’로 답했다.
교사 참여자들은 원더버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원더버스 수업 활용 시 아이들이 좋아할까요?’라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70%), 조금 그렇다(21%), 그렇다(9%) 순으로 답변이 집계됐다. 아울러 원더버스를 어느 수업 시간에 활용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창의 체험 시간(41%), 교과 시간(31%), 자율시간(18%), 방과 후 시간(10%) 등 다양한 응답이 나타났다.

원더버스는 교사들을 위한 원더클래스 채널을 마련, 학생들의 교육 여정을 관리하고 AI 코스웨어 인증을 받아 AI 튜터링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학습자가 원더버스에 머무는 시간, 출결 확인, 학습 진도, 콘텐츠별 교육성과, 이해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원더버스 관계자는 “사전체험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원더버스가 활용될 지 방안을 모색하고 개선점을 찾는 등 원더버스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값진 데이터들을 얻었다”며 “새로운 메타버스 학습 플랫폼의 등장에 보여주는 교육 현장의 기대감에 부응하고 원더버스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더버스는 이번 달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워크숍과 매칭데이 행사에 참여하며 전국의 초중고특수학교 소속 교사들과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다. 수도권과 강원권 매칭데이는 오는 2월 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열리며, 2월 16일에는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전북교육청 주관의 매칭데이가 열린다. 2월 23일에는 충청권과 호남권 권역을 대상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후 3월 초 정식 론칭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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