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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10주년, 전설 카드 ‘여관 주인’ 등 대규모 이벤트 전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2.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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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3일 ‘하스스톤’에서 출시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하스스톤’은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각 직업 무료 카드 제공을 포함해 특별한 10주년 기념 각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3월 20일로 예정된 ‘하스스톤’의 새로운 정규력 페가수스의 해의 시작과 함께 ‘워크래프트’ 세계관으로 익숙한 얼굴들이 포함된 신규 핵심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하스스톤’은 10주년을 맞아 2월 14일부터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각 직업별 한 장씩 무료 카드를 선물로 제공한다. 직업별로 해당 직업의 상징적인 주문 3종 중 하나를 발견하게 해주는 무료 카드를 선물하며, 이를 통해 총 11종의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선술집의 얼굴이자 목소리의 주인공인 하스 스톤브루(Harth Stonebrew)가 별도의 카드로 등장, 내 손에 있는 모든 카드를 ‘하스스톤’의 과거를 빛낸 대표적인 카드로 대체해주는 중립 전설 카드로 선을 보인다.
2월 28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되는 10주년 기념 이벤트에서는 기간 내 관련 도전을 완료하면 황금 버전의 무료 선물 카드를 제공하며, 특별 생일 기념 동전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설 퀘스트를 완료하면 특별한 10주년 기념 카드 뒷면을 얻을 수 있다.
 

한편, ‘하스스톤’의 새로운 정규력 페가수스의 해에서는 ‘하스스톤’ 역사상 처음으로 게임 내 음악 사운드트랙을 선보인다. 3월 12일부터 Apple Music, iTunes, Spotify, YouTube 등 각종 플랫폼을 통해 ‘하스스톤’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블리자드는 연중 지속해서 새로운 음악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핵심 세트는 새로운 하수인과 안심지대 조종사 노멜리아 등 낯익은 얼굴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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