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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경신, “2024년 최고 영업이익 달성 목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2.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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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14일 자사의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를 진행, 연간 역대 최대 매출 기록 달성 소식을 전했다. 회사 측은 오는 2025년까지 총 10종 이상의 신작 타이틀을 통해 게임 부문 확장을 이어가는 한편, 2024년 연간 역대 최대 규모 영업이익을 목표로 전체 사업 체질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사진=NHN 제공
사진=NHN 제공

NHN은 지난해 연간 매출 2조 2,269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555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은 전년 대비 7.3%, 42.2% 증가한 수치다. 4분기 매출액은 5,983억 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78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적자전환에는 커머스 부문 장기 미회수채권 대손상각비 인식, 기술 부문의 기 인식 매출 차감 등 일회성 요인이 작용했다.
NHN 4분기 사업별 세부 실적에서는 먼저, 게임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한 1,118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매출 2,930억 원을 달성했으며, 커머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한 734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아울러 기술 및 콘텐츠 부문에서는 각각 4분기 매출 789억 원, 630억 원이 발생했다.
 

NHN 정우진 대표는 “올해 NHN은 역대 최고 수준의 연간 영업이익을 목표로 사업에 매진하겠다”며 사업 체질 개선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창사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결산 현금배당과 함께 지난 2022년 3월 공표한 3개년 최소 주주환원 재원 대비 3년 연속 2배 이상의 주주환원책을 실시, 주주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주요 계획 또한 전해졌다. 특히, 게임 부문에서는 오는 2025년에 이르기까지 다각화된 장르, 꾸준한 신작 일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는 3월 CBT 진행 및 올해 3분기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며, 퍼블리싱 서브컬처 게임 신작 ‘스텔라판타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외에도 오는 2025년 RPG, PvP, 액션, 퍼즐 등 다양한 장르는 넘나드는 신작 6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 ‘다키스트 데이즈’
▲ ‘다키스트 데이즈’

한편, NHN 정우진 대표는 “올해 NHN은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삼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 기조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또한 회사의 이익 성장을 주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주주환원 정책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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