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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 프로게이머 전설팀, T1 e스포츠 아카데미 2월 27일 롤파크서 '맞짱'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4.02.14 17:14
  • 수정 2024.02.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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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은 일시적이나 클래스는 영원하다고 했던가. 지금은 애딸린 아빠, 해설가, 스트리머, 감독이 좀 더 어울리는듯한 이들이 다시 뭉쳐 재도전에 나선다. 이른바 e스포츠판  '최강야구',  '리플레이 시즌2'가 공식 매치에 나서는 가운데 대전 상대로 T1 e스포츠 아카데미가 선정돼 이목이 집중된다. 

팀160은 오는 2월 27일 롤파크에서 T1 e스포츠아카데미를 상대로 정면승부에 나선다.  이번 경기는 유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팀160은 탑 라이너 큐베, 정글러 앰비션, 미드 라이너 이지훈, 바텀 캡틴 잭, 서포터 매드라이프로 한 때 롤드컵을 들었거나, 우승 경력이 즐비한 전설적 프로게이머로 구성 됐다.

이를 상대하는 T1 e스포츠 아카데미는 최근 폼이 절정에 오른 탑라이너 달과 정글러 구원, 할 때 해주는 미드라이너 포비, 바텀에 스매시 서폿에 글로벌 스타 레클레스가 호흡을 맞추는 팀이다.

양 팀간 경기는 LCK를 방불케 하는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우선 T1 e스포츠 아카데미는 개막전 경기에서 10만 명이 넘는 뷰어십을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팀이다.  특히 레클레스의 영향력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심도가 높아 이번 매치를 지켜보는 편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 팀160은 기존 선수로서 활동을 통해 확보한 팬층 뿐만 아니라 개별 활동을 통해 팬들을 다수 모은 팀이다. 각자 개인방송 실시간 시청자수가 적지 않으며, 경기 영상 역시 회당 조회수 20만 회를 넘나드는 등 이미 인기 몰이에 나서기도 했다. 

앞서 팀 160은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가져오기도 했으며 이후 각기 솔로랭크 연습을 통해 감각을 끌어 올리는 추세다. 현재 각 선수들은 마스터 이상 티어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되며, 팀 스크림을 진행하는 등 연습량을 끌어 올리는 추세다. 오는 2월 27일 이들의 싸움은 이벤트 매치를 넘어 대회를 방불케하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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