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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일러스타 페스’ 성료, 4회차 내년 5월 개최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4.02.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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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라이크는 20일 지난 2월 17, 1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3회 일러스타 페스’가 서브컬쳐 매니아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모든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스타라이크 제공
사진=스타라이크 제공

‘함께 만들어가는 종합 서브컬쳐 이벤트’를 모토로 하는 ‘일러스타 페스’는 지난해 10월 제2회 행사에 이어 올해 순수 티켓 판매 수 29,445장을 판매, 전년 대비 약 39%가 증가한 참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아마추어, 프로 작가들의 창작들이 직접 회지, 굿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인 ‘동인 판매전’은 음성합성엔진 캐릭터 특별존 ‘보카스타’, 버츄얼 크리에이터 특별존 ‘버츄올스타’에 이어 오리지널 1차 창작물을 대상으로 한 특별존 ‘크리에스타’를 새롭게 선보였다. 양일 합계 2,099개 부스, 1,389개의 서클이 참가했으며, 이는 지난해 부스 수 기준 약 77.4%가 증가한 수치다.
 

기업 부스로는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과 주관사 스타라이크가 운영하는 리듬 게임 ‘식스타 게이트’를 필두로 ‘귀멸의 칼날’을 제작한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유포터블’이 콜라보레이션 카페로 참가했다. 이외에도 버츄얼 유튜버 솔루션 ‘MASCOZ’, 작가 응원 커뮤니티 서비스 ‘숄더’, 참여형 웹툰 플랫폼 ‘리드씨’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관객들을 맞았다.
또한, ‘츠라이 컴퍼니’, ‘브이리지’, ‘브이럽’, ‘버츄얼 헤르츠’로 구성된 한국 버츄얼 프로덕션 연합체 ‘버추얼 유니온’과 함께 VRECORD, VNEXUS, Akaiv Studo 등 23개 이상 버츄얼 유튜버 업체와 프로덕션이 기업 부스로 참여해 굿즈 판매 및 현장 팬미팅을 진행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손을 잡고 개설한 ‘인디게임 특별존’은 39개의 인디게임 개발사가 출전해 각각 신작 게임 시연을 진행, 참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행사를 총괄한 일러스타 페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무사히 개최할 수 있었다. 행사장을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짧은 기간 동안 급속도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입장 지연 등, 여러 부족함이 노출되어 송구스럽다. 이번 실수들을 밑거름으로 삼아 차회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제4회 일러스타 페스’는 오는 2024년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2월 말 참가 서클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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