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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세계 최초 14인치 듀얼 스크린 OLED 노트북 ‘젠북 듀오’ 출시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4.02.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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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 에이수스(ASUS)가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신제품 프리뷰 행사를 열고, 세계 최초 14인치 듀얼 스크린 OLED 노트북 ‘젠북 듀오’를 포함한 다양한 노트북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에이수스 제공
사진=에이수스 제공

먼저, 금일 국내 출시된 젠북 듀오는 올해 초 CES 2024에서 최초 공개되며 이목을 끌었던 제품으로, 2개의 14인치 OLED 터치스크린과 탈부착형 블루투스 키보드로 구성되어 활용성과 높은 이동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젠북 듀오는 총 다섯 가지 사용 모드를 지원한다. 먼저, 듀얼 스크린 모드는 블루투스 키보드와 함께 사용 시 최대 19.8인치의 대화면을 작업 공간으로 제공하며, 내장 킥 스탠드를 통해 40도에서 70도까지 각도를 조정할 수 있다. 하단의 화면을 풀사이즈의 가상 키보드로 구성해 듀얼 스크린 모드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가상 키보드 이외 화면은 제어판, 숫자 키 등의 유틸리티 패널로 설정해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또한, 듀얼 스크린 모드에서 본체를 가로 방향으로 돌린 후 내장 킥 스탠드를 통해 95도 각도로 세우면 데스크탑 모드로 활용 가능하다. 두 디스플레이 사이에는 레이플랫 힌지가 적용되어 180도까지 펼쳐지며, 공유 모드로 설정하면 상대방에게도 180도 회전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어 회의나 협업 작업 시 유용한 점이 특징이다.
 

두 디스플레이는 모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ASUS Lumina OLED’를 탑재했다. ‘ASUS Lumina OLED’는 팬톤 인증의 색 정확도를 갖췄으며, 시네마 등급의 100% DCI-P3 색 영역을 제공해 생생하고 선명한 비주얼을 제공한다.
아울러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트루 블랙 500 인증 취득해 뛰어난 암부 표현력을 구현하며, 16:10 화면 비율에 최대 3K의 고화질과 12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터치스크린은 4096 압력 단계의 스타일러스 펜과 호환되며, 표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가 적용되어 스크래치와 파손으로부터 높은 안정성을 지녔다.
내장 스펙으로는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9 185H 또는 7 155H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해당 프로세서에는 NPU(신경망 처리 장치)가 내장되어 빠른 속도의 AI 성능을 제공하고, 멀티태스킹을 신속하게 처리해 문서 작업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감상, 창작 작업 시에 향상된 생산성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에이수스 코리아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 지사장 잭 황(Jack Huang)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AI PC 등장과 함께 2024년은 PC 산업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에이수스는 IT 분야 리딩 기업으로서 늘 놀라운 것을 찾고, 사람으로부터 시작하는 디자인적 사고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진보된 IT 기술을 갖고 있는 강국으로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사용자들이 에이수스의 제품, 브랜드, 서비스와 함께 최고의 IT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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