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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한국e스포츠협회 파트너십 … 데이터 기반 e스포츠 산업 전반 발전 도모

정부 인가 한국 e스포츠 기관과 ‘최초’ 협력… 산업 발전 기여 약속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4.02.23 10:15
  • 수정 2024.02.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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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e스포츠 데이터 기업 그리드(GRID)가 한국e스포츠협회(KeSPA, 이하 협회)와 한국 e스포츠 생태계를 한 단계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 사진 출처=그리드
▲ 사진 출처=그리드

이번 파트너십은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지표와 분석을 통해 한국 e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와 조화로운 성장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그리드는 자사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내세워 정부 인가 단체이자 한국 유일 e스포츠 종목단체인 협회와 최초로 협업하는 글로벌 데이터 파트너가 되었다.

협회는 그리드와 함께 e스포츠 공식 데이터 활용 및 분석을 통한 산업 인프라 확장에 앞장서는 한편, 한국 e스포츠 지원 정책 및 제도와 연계해 관련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리드는 이에 앞서 지난해 라이엇 게임즈와 글로벌 e스포츠 데이터를 독점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협회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한국 e스포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왼쪽부터 그리드 모리츠 마우어(Moritz Mauer) CEO와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 (사진 출처=그리드)
▲ 왼쪽부터 그리드 모리츠 마우어(Moritz Mauer) CEO와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 (사진 출처=그리드)

그리드의 창업자이자 CEO인 모리츠 마우어(Moritz Mauer)는 “협회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협회가 우리의 기술을 통해 국내 공식 경기 데이터에 접근함으로써 한국 e스포츠 산업 인프라를 확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자사는 한국 e스포츠 데이터가 정확하고 투명하게 관리되며 공식 출처에서만 제공될 것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은 “한국은 e스포츠 선도국가로서 우리 협회는 그 지위에 맞는 국제표준 제정, 데이터 적용 등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리드와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e스포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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