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에서 유통한 ‘니어: 오토마타’가 23일 발매 7주년을 맞이했고 여기까지 800만장의 판매량을 올렸다. 작년 4월 750만장 판매를 거뒀기에 10개월 만에 50만장을 추가로 판매 한 셈이다.
스퀘어에닉스는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팬들에게 오랜 시간 지지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해당 글에 유저들은 ‘니어: 오토마타’의 매력으로 등장인물과 화려한 액션, 매운맛과 메타픽션을 활용한 스토리 등을 칭찬하며 발매 7주년을 축하하기도 했다.
7년 전 플레이스테이션4 (이하 PS4)로 발매된 ‘니어: 오토마타’는 전작의 혹평을 뒤로 하고 새로운 시스템과 스토리, 캐릭터를 도입,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여주인공 2B는 매력적인 조형과 연출 등으로 게이머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이러한 인기를 계기로 ‘니어: 오토마타’는 다양한 게임과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승리의 여신: 니케’와의 콜라보에서는 스토리, 캐릭터의 조화 등으로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도 했다. 또한, 다양하고 화려한 액션을 바탕으로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과의 콜라보로 격투게임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스퀘어 에닉스는 ‘니어: 오토마타’ 발매 이후 전작‘ 니어 레플리케이션’의 리메이크 버전 및 애니메이션 ‘니어 오토마타 1.1a’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