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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신임 라이브 디렉터 선임, “유저 위한 운영 최선 다할 것”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2.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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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가 26일 ‘D-talks’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신임 라이브 디렉터 선임 소식을 전했다.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일본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 라이브를 맡았던 박종민 디렉터가 새롭게 라이브 디렉터로 인사를 전한 가운데, 운영진은 주요 업데이트 계획과 유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각종 방침을 밝히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 넥슨 '던전앤파이터' 박종민 라이브 디렉터(사진=던전앤파이터 ‘D-talks’ 中 발췌)
▲ 넥슨 '던전앤파이터' 박종민 라이브 디렉터(사진=던전앤파이터 ‘D-talks’ 中 발췌)

가장 먼저 전해진 소식은 앞선 ‘크리에이터 프로모션’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한 후속 조치다. ‘던파’ 이원만 총괄 디렉터는 이른바 ‘밥똥던’이라는 멸칭으로 상처를 받았을 이용자들에게 사과를 전한 한편, 논란의 중심에 있던 ‘아라드주민센터’ 유튜브 채널의 폐쇄 결정 소식을 전했다.
또한, 해당 논란 스트리머에 대해서는 내부 법무팀 검토를 거쳐 출연료 및 우승 상금을 모두 회수했으며, 향후 각종 인터넷 방송 크리에이터 대상의 프로모션 진행은 전면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뒤이어 박종민 신임 라이브 디렉터가 자리를 찾아 향후의 운영 방침을 전했다. 박종민 디렉터는 일본에서의 ‘아라드 전기’, 글로벌 시장에서의 ‘DFO’ 등 해외 지역 서비스 라이브 디렉터를 맡은 바 있으며, 방송에서는 유저들의 단순 실수로 발생한 아이템 손실 등에 대응하는 ‘과실케어 서비스’를 만든 장본인으로도 소개가 이뤄졌다.
박종민 디렉터가 전한 ‘던파’의 향후 서비스 방향성은 캐릭터 육성에 드는 비용, 무제한 투신의 함성 포션 등 아이템 소비 등 유저들이 겪는 부담감을 줄이는 한편, 각종 편의 기능 도입을 지속하는 등 게임플레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업데이트 계획의 일부 역시 전해졌다. 먼저, 오는 5월 업데이트 예정이던 SNK IP 콜라보 업데이트가 4월로 한 달 앞당겨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앞서 진행된 ‘배틀메이지’ 리뉴얼 업데이트는 추가적인 밸런싱 작업을 거칠 계획으로, 향후 캐릭터 리뉴얼 작업 또한 ‘리뉴얼’이라는 단어에 걸맞는 충분한 변화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처’ 직업군이 신규 전직 ‘헌터’, ‘비질란테’의 정보가 플레이 영상과 함께 공개됐다. 독수리와 같은 형상의 동반자 ‘팔케’와 석궁을 통한 전투를 펼치는 헌터, ‘요수화’ 스킬을 통해 폼 변환을 거치며 다채로운 전투를 전개하는 비질란테 등이 신규 전직의 핵심이다.
 

한편, 아처의 신규 전직 헌터, 비질란테는 오는 3월 14일 정식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신규 전직 추가에 다른 사전예약 이벤트가 오는 29일부터 업데이트 이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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