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코리아는 2월 27일 포켓몬 데이를 맞이해 진행한 정보공개 방송 포켓몬 프레젠트에서 포켓몬 레전드 시리즈신작 ‘포켓몬 레전드: Z-A’의 발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켓몬 레전드: Z-A’는 지난 2013년 닌텐도 3DS로 발매된 ‘포켓몬스터 X·Y’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외전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PV에서는 해당 게임의 중심지인 미르시티의 개발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닌텐도는 SNS를 통해 ‘포켓몬 레전드: Z-A’는 미르시티를 중심으로 모험이 펼쳐질 것이라 전했다. ‘포켓몬스터 X·Y’에서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전설의 포켓몬’과 칼로스지방의 전설에 대한 이야기가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기에 ‘포켓몬 레전드: Z-A’에서 이를 풀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메가 진화의 로고가 마지막을 장식하며 이의 귀환을 예고하기도 했다. ‘포켓몬 레전드: Z-A’는 닌텐도 스위치로 2025년 발매예정이다.
이번 포켓몬 프레젠트에서는 포켓몬TCG의 모바일 버전인 ‘포켓’의 발매도 예고했다. 포켓몬TCG의 개발사 크리쳐스의 키타노 유지 대표는 “자투리 시간에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룰을 도입했다”며 “디지털이기에 실현가능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켓’은 올해 서비스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포켓몬 프레젠트가 공개된 포켓몬 데이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첫 작품이 나온 날을 지칭하며, 개발사는 이날 새로운 신작 등의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