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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로켓 ‘낙원’, 플레이 캐릭터 해금 방식 도입 등 개발 현황 공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2.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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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민트로켓의 기대 신작 중 하나로 꼽히는 ‘낙원: LAST PARADISE(이하 낙원)’가 공식 디스코드 및 이용자 질의 답변을 통해 게임의 최근 개발 현황을 밝혔다.
 

▲ ‘낙원: LAST PARADISE’
▲ ‘낙원: LAST PARADISE’

‘낙원’은 넥슨 민트로켓이 개발 중인 좀비 소재 서바이벌 게임 신작으로, 지난해 12월 첫 번째 프리알파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하반기 알파 테스트 계획과 향후 개발 방향성을 전한 가운데, 개발진은 게임의 최근 현황을 새롭게 밝히며 순조로운 개발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렸다.
개발진이 밝힌 ‘낙원’의 개발 현황은 크게 게임플레이 개편, 플레이어 성장 체계 개편 등으로 구분된다. 먼저, 게임플레이 부문에서는 방패 장비를 포함해 왼손, 오른손에 각각 자유롭게 무장을 장착할 수 있게끔 변경됐으며, 공격 시에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게끔 전투 메커니즘이 변경됐다.
또한, 게임의 규칙은 자기장을 통한 플레이 공간 제약이 아닌 시간제한이 적용되며, 탈출구 사용에도 일부 규칙 변경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낙원 상가를 포함한 건물 내외부 확장 작업, 스킬 교체 시스템, 각 장비별 특수액션 도입, 격벽을 통한 맵 지역 구분 등 다양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넥슨 민트로켓 '낙원' 공식 디스코드 中 발췌
사진=넥슨 민트로켓 '낙원' 공식 디스코드 中 발췌

캐릭터 성장 체계 개편에서도 눈에 띄는 변경점이 다수다. 특히, 플레이 캐릭터가 이용자 자신이자 ‘불특정한 개인’이 아닌, 작중 세계관에 존재하는 다양한 정해진 등
인물을 하나씩 해금하며 육성하는 형태로 방향성이 크게 변경됐다.
‘낙원’ 장경한 디렉터가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낙원’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저마다 개별 메인 스토리 퀘스트, 고유 스킬 등을 보유한 고정된 캐릭터로 변경된다. 레벨업과 특성 선택 등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새로운 캐릭터의 해금은 특정 캐릭터메인 퀘스트 완료, 시민 등급 일정 이상 달성 등 게임플레이의 요소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등장 좀비 역시 종류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으며, 27일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이용자 QA에서는 ‘탐사대원 좀비’, ‘고함 좀비’, ‘러너 좀비’, ‘맹인 좀비’, ‘도축업자 좀비’, ‘전투경찰 좀비’ 등 다양한 특수 개체 좀비의 추가 개발 소식을 함께 전했다.
 

한편, ‘낙원’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 진행 중이다. 현재 개발진은 PC 버전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밝혔으며, 게임의 정확한 테스트 일정 및 정식 서비스 계획은 추후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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