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소프트는 29일 자사가 개발한 수집형 카드게임 신작 ‘템페스트(Tempest: Tower of Probatio)’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템페스트’는 수집형 카드게임(CCG) 장르 신작으로, 300종 이상의 개성 넘치는 카드를 수집하며 각각의 전략이 담긴 덱을 조합, 상대방과 카드 대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신작은 지난해 지스타 행사에서 게이머들에게 첫 공개된 바 있으며, 행사 기간 4일동안 약 1만 3천여명의 방문객들이 게임을 체험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한 바 있다.
‘템페스트’는 대결 시작 전 상대의 덱을 모두 확인 후 상대의 전략의 핵심 카드 하나를 밴(BAN)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대가 모르는 히든카드 하나를 선택하는 특징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존 카드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개발진은 게임의 전략을 강화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카드 수집 시 중복 뽑기가 존재하지 않으며, 매 시즌 초기화 후에도 언제든 복귀하여 플레이할 수 있도록 시즌마다 리셋되는 카드만큼의 뽑기권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29일 글로벌 출시 이벤트로는 보유하지 않은 카드를 체험에 볼 수 있는 ‘체험권’을 첫날 출석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뉴노멀소프트 박장수 대표는 “유저의 가치를 지키는 게임, 10년 뒤에도 가치가 보존되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고 그 첫 주자가 바로 템페스트다”라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많은 사랑을 받도록 열심히 개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