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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긴 지역사회 상생 행보, 초록우산 후원금 1,600만 원 전달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2.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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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긴은 29일 저소득층 아동의 신학기 지원을 위한 후원금 약 1,600만 원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총 16,335,943원으로,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해긴 카페테리아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사옥 이전과 함께 개설된 해긴 사내 카페테리아는 임직원들의 복지와 사회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카페테리아에서 음료를 마시면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는 순환적 구조로 이뤄졌다.
후원금은 상급 학교 진학 예정인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교복과 가방, 학용품 등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구매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해긴 이원근 경영기획 이사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아이들이 행복한 신학기를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해긴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의미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신정원 본부장은 “저소득가정 아동의 새 출발을 돕기 위한 지원을 해주신 데 감사하다”며 “초록우산은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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