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라그나로크X’, 글로벌 챔피언십 리그 ‘ROXIC’ 성료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3.04 14:21
  • 수정 2024.03.04 14:2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라비티가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첫 국제 챔피언십 리그 ‘ROXIC(ROX International Championship)’ 최종 우승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天使之城‥†’ 파티가 차지했다고 4일 발표했다.
 

제공=그라비티
제공=그라비티

ROXIC는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이하 라그나로크X)의 모든 서버 이용자가 참여한 첫 국가 대항전으로 한국, 대만∙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 1월 참가 등록을 시작으로 국가별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총 32개 팀이 글로벌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3월 1일 4강전을 거쳐 3월 2일 결승전을 치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天使之城‥†’ 파티는 전략적인 팀플레이로 모든 경기에서 수준 높은 운용 실력을 선보였다. 결승 무대에서도 ‘RPD no CT’ 파티를 상대로 3:0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우승팀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우승 한정 코스튬 등을 보상으로 수여했다.

우승팀의 파티장 ‘戰爭天使草草’는 “라그나로크X로 펼쳐진 첫 국가 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뜻깊다. 모든 팀원이 하나로 뭉친 결과인 것 같다. 팀원들과 다 같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겠다”라며, “다른 지역의 유저들과 서로의 실력을 겨룰 수 있어 즐거웠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3월 2일 결승전에 맞춰 태국 방콕과 대만 타이베이에서 ROX Together Party 오프라인 파티를 개최, 현지 관람객들과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함께 시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방콕과 타이베이에서 사전 추첨을 통해 초청한 총 150여 명의 인원이 현장에 참석해 열기를 더하며 ROXIC에 대한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결승전 관람 외에도 관람객들을 위한 축하 공연, 미니 게임을 통한 선물 증정,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태국에서는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가 직접 행사장에 참석해 관람객들을 환영하는 개회사를 전했다. 김진환 이사는 “ROXIC 참가자들과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을 비롯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유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결승전도 재미있게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첫 ROXIC는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 같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회를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쓰는 한편, 라그나로크X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개회사에 이어 올해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지역별 로드맵도 공개했다. 한국 지역의 신규 직업 및 PVP 콘텐츠 업데이트, 인기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부터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신규 직업 및 콘텐츠 업데이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신규 직업 공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예고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