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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롬' 매출 2위, 서버 증설 ‘핫해’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4.03.06 13:34
  • 수정 2024.03.0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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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하드코어 MMORPG ‘롬’이 신규 서버를 5일 증설했다.
이번에 증설한 신규 서버는 ‘드베르그’와 ‘아카마’ 총 2개로, 출시 당시 18개의 서버를 오픈했으나 한국, 대만 구글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MMORPG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신규 서버를 증설했다.
‘롬’은 지난 2월 27일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 지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했으며 지난 3일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 대만 매출 순위 4위로 최상위권에 진입한 후 5일 한국 매출 순위 2위, 대만 3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개발사인 레드랩게임즈는 지속 유입되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대기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수적인 서버 증설 정책을 지향하며 서버 수용 인원 확장, 각 서버 상황에 따른 캐릭터 생성 제한 및 해제 조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다수 서버에서 대기열과 캐릭터 생성 제한이 계속되면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고심 끝에 신규 서버를 증설할 계획이다.
‘롬’은 국내외 통합 전장,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 한 단계 높은 PK 시스템,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BM 정책 등 글로벌 서비스에 최적화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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