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블루 아카이브’와 삼성전자의 갤럭시S24울트라의 콜라보레이션 액세서리의 구체적인 정보와 판매일 등이 8일 공개됐다.
 

이번에 콜라보에는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인물인 아로나와 프라나를 이미지로 한 다양한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예고 이미지부터 두 캐릭터가 등장했기에 많은 이들이 예상한대로다. 해당 캐릭터들은 게임 내에서도 주인공의 태플릿 속에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왔기에 이번 콜라보와 상당히 어울리는 선택이라고 유저들의 평가가 있었다. 
 

구매자에게는 아로나와 프라나, 그리고 아로나와 자주 나오는 고래를 활용한 다양한 물품들이 제공된다. 일단 처음 만나게 되는 박스부터 고래모양인 것이 눈길을 끈다. 주요 상품은 아로나와 프라나의 신규 일러스트가 그려진 무선 충전기와 갤럭시 S24울트라 전용 케이스 2종, 혜택카드인 ‘어른의 카드’이다. 또한,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는 갤럭시 테마도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시계 알림음 등 음성이 나오는 부분은 모두 한국어 더빙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추후 업데이트 되는 빅스비 아로나 보이스도 마찬가지이다. 단 여기에는 ‘갤럭시S24울트라’ 제품이 포함되지 않았으니 주의 바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액세서리의 판매는 3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진행된다. 판매수량은 총 2000개로 1인당 1개만 구매 가능하다.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는 만큼 조기 매진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콜라보의 주역인 ‘블루 아카이브’의 등장인물 아로나와 프라나는 주인공인 선생님이 소지한 싯딤의 상자 속에 살고 있는 AI로 추정되는 캐릭터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주인공을 돕는 고마운 존재들로 팬들에게는 AI기능이 강화된 갤럭시S24울트라와 상당히 어울리는 캐릭터들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