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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페그오’ 이용자, 넷마블에 두 번째 커피트럭 선물 ... 세심한 운영에 ‘화답’

  • 구로=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3.08 16:37
  • 수정 2024.03.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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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이하 페그오)’ 운영팀이 이용자들로부터 두 번째 감사의 커피트럭을 받았다.
 

사진=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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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넷마블 지타워 사옥 앞에서 ‘제2회 정초복원제’가 열렸다. ‘정초복원제’는 넷마블이 국내 서비스 중인 게임 ‘페그오’의 이용자들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커피 트럭을 보내는 행사다. 넷마블은 2022년 9월 ‘제1회 정초복원제’가 열린 이후 1년 반 만에 또다시 이용자들로부터 감사의 선물을 받게 됐다.
 

사진=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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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페그오’는 2021년 1월 게임업계의 연쇄 트럭 시위의 시발점이 된 게임으로, 서비스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면서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그러나 넷마블은 지속적인 운영 개선과 소통 행보를 통해 게임의 평가를 반전시키며 결국 이용자들에게 응원의 커피 트럭을 받게 됐다.
 

사진=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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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넷마블은 작년 12월 ‘페그오’ 국내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3’에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큰 호평을 받았다. 금일 열린 ‘제2회 정초복원제’는 ‘AGF 2023’ 행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진행하게 됐다는 것이 ‘페그오’ 이용자 대표 측의 설명이다.
 

사진=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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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금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400명이 넘는 인원이 현장을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넷마블 임직원뿐만 아니라 현장을 방문한 ‘페그오’ 이용자들에게 총 1,000잔 분량의 커피와 음료가 무료로 제공됐으며, 전문 코스플레이어들이 게임 캐릭터로 분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이용자 대표 측에서 마련한 감사패가 운영팀에 전달되기도 했다.
 

사진=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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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넷마블 ‘페그오’ 이종혁 사업부장은 “국내 서비스 6주년 기념 행사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운영을 잘 부탁한다는 의미로 커피트럭을 보내주신 것으로 안다”며 “올해 7주년 기념 행사도 마스터(이용자)분들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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