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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개학 맞아 황륜대제 컴백 ‘기대만발’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4.03.10 15:33
  • 수정 2024.03.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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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의 주요 이벤트 중 하나였던 황륜대제가 유저들에게 돌아온다. 이번 이벤트의 복각 일자는 12일부터 21일까지이다. 
 

(출처= '블루 아카이브' 공식X)
(출처= '블루 아카이브' 공식X)

황륜대제는 ‘블루 아카이브’의 무대인 학원 도시 키보토스에서 진행하는 운동회로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학교가 참가해 스포츠 적인 기량을 다투는 무대다. 특히 개최는 대형 학교들이 돌아가면서 진행해 그 성공에 따라 체면이 걸려 있는 중요한 이벤트로 설명된다. 이번에 재록되는 이벤트는 황륜대제 1부로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의 학생들이 이 행사를 즐기기 위한 준비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학생회 역할을 하는 ‘세미나’와 키보토스에서 가장 재미있고 완벽한 기계를 만들어내는 마이스터 모임 ‘엔지니어 부’의 인물들이 활약한다. 

과거 사전 예고도 했던 대형 이벤트 황륜대제를 준비하는 이벤트이자 평소 눈에 띄지 않던 캐릭터들이 새로운 매력을 보였던 이벤트 ‘On your mark @ millennium ~키보토스 황륜대제~’에서 활약했던 주요 인물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배려심 많은 ‘세미나 서기’ 노아

우시오 노아는 해당 이벤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던 캐릭터로 학생회인 ‘세미나’에서 서기를 담당하고 있다. 친구이자 세미나의 회계인 유우카와 함께 대형 학교인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로비 담당 캐릭터로 가장 많이 사용될 정도로 인기 많은 유우카와 함께 등장하며 친한 친구인 점이 특징이기도 하다. 또한, 이 이벤트 이후 본격적으로 등장했으며 최종장에서도 적지 않은 활약을 해 늦게 등장한 캐릭터 치고는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 운동회 시작 하루 전에 다른 학생을 위해 다소 어려운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출처=게임캡쳐)
▲ 운동회 시작 하루 전에 다른 학생을 위해 다소 어려운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출처=게임캡쳐)

친구인 유우카와 많은 부분에서 완전히 반대되는 캐릭터로 하얀색을 기조로 하는 색 배치나 조용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배려심이 많은 캐릭터이다. 뭐든 진지한 유우카와 달리 장난기는 많지만, 속이 깊어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을 많이 한다. 주로 그 대상은 뭐든 진지하고 완벽함을 추구하는 유우카일 때가 많다. 이 이벤트에서도 그녀의 배려심이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인게임 성능으로는 집중공격 기능이 있는 서포터다. 이런 능력이 필요한 보스전도 있기 때문에 다른 집중 공격이 없는 유저라고 입수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일러스트·캐릭터성 확보’ 시라이시 우타하  

시라이시 우타하는 과학기술을 기조로 하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모인 ‘엔지니어부’의 부장이다. 소속 부원들이 마이스터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공학의 천재들이지만, “우주에 가고 싶으니 우주 전함을 만들자” 같은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며 최종 승인도 “재미있으니 당장 하자”라는 말로 허가하는 그녀는 분명 엉뚱하기로는 키보토스 최고 중 하나일 것이다. 
 

▲ 이전까지 존재감이 거의 없던 그녀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준 이격 캐릭터 (출처=게임캡쳐)
▲ 이전까지 존재감이 거의 없던 그녀의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준 이격 캐릭터 (출처=게임캡쳐)

이 이벤트 이전까지는 다른 캐릭터의 의뢰를 받는 모습으로 자주 나왔지만, 주역으로 캐릭터성을 본격적으로 보인적은 없었다. 이번 이격 캐릭터 출시와 함께 존재감을 올렸다. 이번 이벤트에서 정말 엉뚱한 발명품을 부원들과 함께 만들어내 세미나에 제공하는 것으로 엉뚱한 점으로는 그 진면목을 유저들에게 어필하기도 했다. 또한, 황륜대제 이벤트에서는 응원단도 겸하면서 단순히 기계만 만지는 인도어파가 아니라는 것도 보였다. 

이격 캐릭터로 등장한 우타하(응원단)은 강력한 신비속성 딜러이지만, 진면목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다소 투자가 많아야 하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의외의 매력 보인 ‘엔지니어부’토요미 코토리

‘엔지니어 부’의 일원인 토요미 코토리는 부장인 우타하나 높은 성능으로 유저들에게 사랑받아온 히비키와는 다르게 존재감이 적은 캐릭터였다는 평을 받고 있었다. 다만,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유저들에게 뽐내게 되었다. 이전에는 공학이나 과학 쪽으로 유저들에게 설명이 필요할 때 활약하던 캐릭터였지만, 이번 이벤트에서는 그러한 면모 보다는 공학 전문가의 모습과 응원단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 이 이벤트는 코토리 뿐 아니라 '엔지니어부' 전원의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었다 (출처=공식 X)
▲ 이 이벤트는 코토리 뿐 아니라 '엔지니어부' 전원의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었다 (출처=공식 X)

또한, 제작진은 이격 캐릭터인 코토리(응원단)의 경우 실내에서 움직임이 적은 엔지니어부의 특성을 살려 다소 뱃살을 강조했다고 할 정도로 디테일을 줬다. 이로 인해 ‘블루 아카이브’의 인기 비결을 논할 때 자주 거론되는 캐릭터 디테일 강조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 재록을 통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코토리(응원단)은 폭발 속성의 광역딜러로 활약할 수 있다. 폭발 속성은 광역딜러가 다소 적기 때문에 해당 요소가 필요한 유저라면 입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유저들 사이에서는 PvP에서 큰 도움이 되는 캐릭터라는 평가다. 

한편, 황륜대제 이벤트는 게임과 도서, SNS 등 게임 외적 요소들과의 컬라보 등을 통해 캐릭터들에게 일어난 다양한 사건 등을 알 수 있게 기획돼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요소들을 다시 판매 등의 방식으로 제공할지 유저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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