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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게임, ‘실제 곤충’ 육박 퀄리티 공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3.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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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타워 파이브가 개발 중인 전략 어드벤처 게임 신작 ‘개미(원제: Empire of the Ants)’이 14일 게임의 실제 플레이가 담긴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언리얼엔진5를 통해 게임이 개발 중인 가운데, 사람에 따라서는 징그럽게 느껴질 만큼 완성도 높은 곤충들의 비주얼이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타워 파이브
사진=타워 파이브
사진=PS 스토어
사진=PS 스토어

타워 파이브 ‘개미’는 지난해 10월 최초 공개된 바 있는 전략 어드벤처 게임 신작으로, 국내에서는 특히나 유명한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개미’를 원작으로 두고 있다. 14일 새롭게 공개된 트레일러는 오는 19일 개막 예정인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4’를 기념해 공개됐으며, 실제 게임플레이 장면만으로 구성된 영상으로 소개됐다.
 

영상 내에서는 이용자들의 직접 조작으로 예상되는 하나의 개미가 주변 환경을 누비는 모습이 소개됐다. 또한, 개미 외의 위협이 되는 여타 등장 곤충, 흰개미를 포함해 서로 다른 개미 종족과 벌이는 대규모 전투 등 게임플레이의 일부 또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게임 ‘개미’는 둥지 확장과 정복 전쟁, 동맹 결성 등 전략 요소와 계절에 따른 환경 변화, 싱글플레이 및 멀티플레이 지원 등을 예고하고 있다.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분야는 게임 ‘개미’가 가진 높은 그래픽 퀄리티다. 다리털 한올 한올까지 구현된 거미, 단순한 색 구문이 아닌 실제 형태와 같이 종이 구분된 개미들의 모습, 주변 환경 빛 반사가 세밀하게 적용된 녹색 풍뎅이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이외에도 매우 작은 개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거대한 자연속 풍경 역시 세세한 디테일과 높은 그래픽 퀄리티를 뽐내고 있다.
 

한편, 타워 파이브 ‘개미’는 연내 PS5,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 공식 자막 지원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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