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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CK 스프링 9주 차, 플레이오프 티켓 마지막 주인 가린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3.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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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4 LCK 스프링 9주 차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사진=LCK 제공
사진=LCK 제공

2024 LCK 스프링 8주 차까지 펼쳐진 현재,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여섯 팀 가운데 승선 다섯 팀과 탈락이 확정된 세 팀이 결정됐다. 마지막 한자리는 6위인 광동 프릭스와 7위인 피어엑스의 경합으로 그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다.
9주 차 대진 기준으로는 두 팀 중 피어엑스가 미세하게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피어엑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농심 레드포스와 OK저축은행을 차례로 상대하게 된다. 두 팀을모두 이길 경우 피어엑스는 7승 11패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할 수 있다.
광동 프릭스는 21일 5위 디플러스 기아, 24일 4위 KT 롤스터와 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으며 광동 프릭스보다 전력상 우위로 평가되고 있으나, 광동 프릭스는 1라운드에서 두 팀을 모두 꺾은 바 있어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두 팀은 모두 24일 경기를 치르는 만큼 2024 LCK 스프링 정규 리그는 마지막까지도 손에 땀을 쥐는 양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2라운드 직행 티켓을 놓고 T1과 한화생명e스포츠 역시 끝까지 경합을 펼친다. 지난 8주 차 한화생명e스포츠가 T1을 꺾으며 두 팀은 13승 3패로 승패 동률을 이뤘다. 세트 득실에서 T1이 4포인트 앞서며 2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한화생명e스포츠는 3연승을 달리며 스프링 막바지 기세를 높이고 있다.
T1과 한화생명e스포츠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티켓을 두고 마지막까지 경쟁에 나선다. T1은 20일 농심 레드포스, 23일 DRX를 각각 상대하며, 한화생명e스포츠는 21일 KT 롤스터, 23일 디플러스 기아와 맞붙는다. 
상대 전적 등 대진표상 T1이 정규 리그 2위를 확정 지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나, 한화생명e스포츠가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를 모두 잡아낸다면 막판 뒤집기가 일어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한편, LCK 해설 위원들은 9주 차에 눈여겨봐야 할 팀으로 KT 롤스터를 선택했다. KT 롤스터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됐으나, 상대 팀들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이 걸려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플레이오프 막차를 노리는 광동 프릭스이기 때문이다. 
LCK는 정규 리그 마지막 주차인 9주 차는 20일부터 관중들과 함께 일정에 나서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경기 48시간 전부터 예매할 수 있다. LCK 스프링 9주 차 온라인 중계는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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