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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24 챌린지 코리아: 철권8’, 킴성태 팀 최종 우승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3.2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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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24 챌린지 코리아: 철권8’에서 킴성태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제공=빅픽처인터렉티브
제공=빅픽처인터렉티브

빅픽처인터렉티브의 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인 WCG는 2024년 첫 번째 국가별 고유 콘텐츠인 ‘WCG 2024 챌린지 코리아: 철권8’에서 킴성태 팀(이하 성태팀)이 와꾸대장봉준 팀(이하 봉준팀)을 상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강남 빅플레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WCG 2024 챌린지 코리아: 철권8’은 한국 대표 인플루언서 14인이 봉준팀과 성태팀으로 나뉘어 총상금 1,000만원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봉준팀은 ‘무릎’ 배재민 감독을 필두로 감스트, 엣지, 디임, 이유란, 이경민과 팀을 구성했고 성태팀은 ‘울산’ 임수훈 감독, 짬타수아, 혜밍, 단잉, 머일, 강만식과 함께 출전했다. 총 3개의 경기방식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6vs6 팀전, 승자연전, 팀 감독전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경기는 감독을 제외한 총 12인의 양 팀 선수가 6대6으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최종 세트 스코어 3:4를 기록하는 접전이 펼쳐졌다. 봉준팀은 디임, 엣지, 이경민이 단잉, 머일, 짬타수아에게 승리를 거두며 먼저 매치스코어를 달성했으나, 성태팀 마지막 주자인 혜밍이의 승리로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에이스결정전으로 끌고갔다. 성태팀의 짬타수아는 5세트에서 패했던 이경민을 상대로 에이스결정전을 가졌고 설욕에 성공해내며 첫 경기를 가져갔다.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된 2경기에서는 봉준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봉준팀의 선봉으로 나선 감스트가 첫 득점에 성공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성태팀의 강만식에게 연이어 실점 당하며 매치스코어 위기에 직면했다. 봉준팀의 위기 상황 속에 팀의 마지막 주자로 출전한 이경민은 강만식과 짬타수아를 차례로 꺾으며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했다.

마지막 3경기는 양 팀의 감독이 직접 출전해 3개의 캐릭터를 정한 후 모든 캐릭터로 먼저 승리하는 정복전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두 감독 모두 드라구노프, 펭, 아주세나 등 동일한 캐릭터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1세트는 봉준팀 배재민의 아주세나를 상대로 성태팀 임수훈의 드라구노프가 승리했고 이후 2세트에서는 배재민의 아주세나가 임수훈의 펭을 꺾으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 이어진 3세트는 두 감독 모두 펭을 출전시키며 미러전이 펼쳐졌고 결국 임수훈의 펭이 승리를 차지했다. 4세트는 배재민의 펭을 상대로 임수훈의 아주세나가 승리하며 모든 캐릭터를 먼저 졸업시킨 성태팀이 3경기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WCG 2024 챌린지 코리아: 철권8’의 최종 승리를 차지한 성태팀에게는 총 6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아쉽게 패배한 봉준팀에게는 1경기 세트 승리 수당 및 2경기 승리 상금으로 총 3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WCG 2024 챌린지 코리아: 철권8’은 스마일게이트의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P.Pool(피풀)을 통해 시청자 참여형 콘텐츠를 함께 선보였다. 양 팀의 팀장인 와꾸대장봉준과 킴성태의 스페셜 인증샷 프레임과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었고, 팀별 응원방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지급됐다. 특히 팀별 응원방의 경우 오프라인 현장을 덕아웃캠으로 연결하여 더욱 실감 나는 응원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한편, 각국의 대표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국가별 고유 콘텐츠인 ‘WCG 2024 챌린지’는 이번 한국 챌린지를 시작으로 오는 4월 일본 챌린지인 ‘WCG 2024 챌린지 재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후 미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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