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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향한 도전” ... LCK CL 스프링 플레이오프 개막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3.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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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스프링이 오는 25일 플레이오프 1라운드의 막을 올린다.
 

제공=한국e스포츠협회
제공=한국e스포츠협회

22일 마무리된 2024 LCK CL 스프링 정규 시즌 결과 kt 롤스터가 1위, 한화생명e스포츠가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두 팀은 모두 13승 5패를 기록했으며 단 1점의 득실차로 1, 2위가 결정됐다.

3위로는 디플러스 기아가 12승 6패 +11을 기록했고, 4위로는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11승 7패 +8을 기록했다. 5위는 OK저축은행 브리온이 9승 9패 -1을 기록했고, 6위로는 피어엑스 유스가 9승 9패 -3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정규 시즌은 4위인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를 제외하고 마지막 경기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팀의 최종 순위가 확정되지 않을 만큼 치열한 경쟁을 보여줬다.

스프링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적용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는 3위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가 5위를 차지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선택해 경기를 치르며, 4위인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6위를 기록한 피어엑스 유스가 대결한다. 1라운드에서 승리한 팀은 2라운드로 직행한 kt 롤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는 25일 오후 5시 디플러스 기아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대결로 시작한다. 디플러스 기아는 CL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하고 있는 전통의 강호이고, 반면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처음으로 CL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두 팀의 정규 시즌 전적은 2대 0으로 디플러스 기아가 우위에 있다. 디플러스 기아가 CL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며 승리할지,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절치부심하여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할지 이목이 쏠린다.

26일 오후 5시 플레이오프 1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는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와 피어엑스 유스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는 우승 후보로 평가받으며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다 정규 시즌 마지막 1위 경쟁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피어엑스 유스는 좋은 운영과 설계 능력을 보여주지만, 경기력의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팀의 이번 정규 시즌 전적은 2대 0으로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앞서고 있다. 이번 대결을 통해서 아쉬웠던 모습을 극복하고 더 높은 곳으로 향하게 될 팀은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2024 LCK CL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2라운드에서 승리한 두 팀은 4월 8일 오후 5시에 결승 진출을 두고 3라운드를 치른다. 또한 2라운드에서 패배한 두 팀은 4월 9일 오후 5시에 최종 결승 진출전을 두고 대결한다. 최종 결승 진출전은 4월 11일 오후 5시, 결승전은 4월 12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스프링 플레이오프는 현장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오프 현장에 방문하는 팬들은 선착순과 추첨을 통하여 클래퍼, CL 트로피 뱃지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아 갈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는 승부 예측과 선수들에게 직접 질문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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