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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 Games, 뱀서라이크 장르 신작 ‘서유기 서바이벌’ 정식 발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3.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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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디 게임 퍼블리셔 2P Games는 자사에서 퍼블리싱하는 도트 기반 서바이벌 로그라이크 게임 ‘서유기 서바이벌’ 1.0 한국어 정식 버전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오늘 정오에 정식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제공=2P Games
제공=2P Games

금일, 정식 출시된 서유기 서바이벌은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장르를 일컬어 일명 ‘뱀서라이크’로 명칭되는 액션 로그라이트 장르의 게임으로, 중국 고전 명작 ‘서유기’에 개그 코드가 결합된 막장 서유기 세계관 속에서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12인의 캐릭터로 변신하며 밀려오는 요괴 대군과 맞서 싸워야 한다.

게임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진행하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200여 종의 다양한 스킬과 법술을 조합, 요괴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다양한 전투 패턴을 편성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처럼 스킬과 법술을 조합하다 보면 ‘공명’과 ‘원소 반응’이라는 특수 기술이 생성되며, 이를 활용해 단숨에 요괴들 전부를 공략하는 시원시원한 효과도 발생한다.

특히, 출현 캐릭터 모두 친숙한 서유기 세계관에 각종 개그 코드가 결합됐다. 쌍권총을 든 손오공, 무적의 철권 삼장법사, 농사 컨셉에 몰입하는 저팔계, 농땡이만 부리는 사오정, 트랜스포머처럼 변신을 거듭하는 옥룡 삼태자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럽게 웃음을 머금게 할 코믹한 외형 및 컨셉을 전달한다.

그리고 ‘농사와 사신’이라는 명칭의 서브 콘텐츠도 제공되는데, 해당 콘텐츠를 선택할 경우 게임 장르 자체가 뱀서라이크에서 각종 농산물을 수호해야 하는 ‘타워 디펜스’ 방식으로 전환된다. 썰물처럼 밀려 들어오는 요괴들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방어하기 위해서 다양한 식물들을 배치해야 하며, 코어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색다르고 통쾌한 서바이벌 장르의 묘미도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 친구 및 연인과 함께 게임을 공략하면서 터전을 일구고 제자를 모집하는 등 각종 서브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이같이 다양한 즐길거리 및 각종 개그 코드가 호평을 받으며 사전 게임을 구입한 유저들 사이에서 받은 스팀 이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 등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금일 12시에 스팀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된 뱀서라이크 장르 신작 서유기 서바이벌은 6,700원에 정식 출시됐으며, 정식 출시를 기념해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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