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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메이커’ 팀0%, 게임 속 모든 미션 클리어 ‘눈길’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4.03.26 19:10
  • 수정 2024.03.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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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메이커’에 있는 모든 미션 클리어에 도전하는 팀인 ‘팀0%’가 오는 4월 8일 게임의 모든 온라인 기능이 정지되기 전에 목적을 달성 했다. 
 

출처=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출처=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다른 유저가 제작한 미션을 클리어 해야 하는 ‘슈퍼마리오 메이커’는 정말 어려운 미션이 많은 것으로도 알려져 아직 클리어 되지 않은 것도 다수 남아있었다. 팀0%은 제한시간이 생기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빠르게 미션에 도전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미션이 해결됐지만 마지막 남은 스테이지 ‘The Last Dance’ 만은 도전자들에게 큰 장벽으로 남았다고 전해졌다. 많은 유저들이 이에 계속 도전했지만, 결국 클리어 하지 못하며 ’팀0%’의 목적은 실패로 남는 것 같았다. 이에 결국 해당 미션의 제작자가 TAS를 활용해 미션을 클리어 한 것을 밝혔다. TAS는 특정 행동이 완벽하게 될 때까지 프레임 단위의 세이브와 로드를 반복하는 방법이다. 이에 정상적이지 않은 미션으로 구분, 클리어 대상미션에 제외되면서 팀0%는 ‘슈퍼마리오 메이커’를 정복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에 알려와 게이머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번 일의 주역인 팀0%는 “마지막이 TAS로 끝났지만, 이번 도전에 우리를 지지해준 분들 모두 사랑한다”며 “이번 일로 인해 특정 누구를 괴롭히거나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출처=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출처=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슈퍼마리오 메이커’는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오브젝트를 활용해 유저가 직접 미션을 제작 후 업로드를 하면 다른 유저가 이를 다운로드 받아 해당 미션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게임으로 약 400만장의 판매량을 올릴 정도로 주목 받았던 게임이다. 평범한 것부터 시작해서 움직이지 않고 클리어 한다던가, 극한의 게임실력을 보유하거나 퍼즐 및 퀴즈를 풀어야 하는 다양한 미션이 만들어져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다. 다만, 온라인이 필수적인 게임이기에 4월 8일 이후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4월 8일 이후 WiiU와 3DS의 게임은 ‘포켓몬 뱅크’와 ‘포켓몬 무버’를 제외한 모든 온라인 기능이 정지되며 이후로는 오프라인으로만 게임을 할 수 있게 된다. 해당 게임들도 차후 정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닌텐도는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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