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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손승철 회장

  • 박병록 기자 abyss@khplus.kr
  • 입력 2010.09.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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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손승철 회장은 게임업계 1세대 창업자로 게임 산업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평소 콘텐츠 경쟁력이 게임사의 비전이라고 말하는 손승철 회장은 자사의 개발 경쟁력을 높이는데 전념하고 있다. 사내 ECT팀의 팀장으로 각각의 프로젝트 그룹들에게 게임 구현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 초기 기획에 가까운 게임 개발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손 회장이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은 엠게임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권이형 사장이 있기 때문이다. 권 사장은 손 회장과 중앙대학교 전자공학과 동문으로 효율적인 조직 관리와 다양한 비즈니스 전개로 엠게임의 경영 안정성 담보에 기여하고 있다.



▲ 엠게임 손승철 회장


손승철 회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관계를 중시한다. 직원들과 같은 자리에서 근무하는 것도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다. 그의 직원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다른 기업들이 미국발 금융위기와 국내시장 매출 감소 등의 이슈에 다각도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했던 것과는 달리, 엠게임은 인력 감축을 통한 구조조정을 피했다. 손 회장은 이 같은 노력이 창립 11년이 지났음에도 성장하는 엠게임을 가능하게 했다고 믿고 있다.



(※ 크게 보려면 클릭하세요.)


사람과의 인연을 중시하는 손 회장은 한번 관계를 맺으면 오랜시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2000년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파트너로 만난 K2네트워크 크리스 황 대표와의 오랜 인연도 그의 사람에 대한 고집 때문이다.


손승철 회장은 게임산업 1세대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 김양신 JCE 대표, 전찬웅 조이맥스 대표, 조현태 태울 대표와 친분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손승철 회장 프로필
● 1966년 경상북도 안동 출생
● 중앙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 중앙대학교 반도체공학 석사
● 1996년 메닉스 대표이사
● 1999년 엠게임 대표이사
● 2006년~現 엠게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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