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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맛 아이스크림 먹을 사람… ‘줄을 서시오~’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1.09.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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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크루 박영목 대표


오늘은 오렌지크루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 일명 하드를 한 백 여개 돌리려 한다. 벤처회사는 이런 맛이 있어야 되는 것 같다. 너무 경직된 제도로 직원들을 생각해 주기 보다 마음의 뜻과 재미가 가미된 작은 것들을...


오렌지색 티셔츠가 유난히 돋보이는 프로필 사진을 내걸고 있는 오렌지크루 박영목 대표는 금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돌리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경직된 제도의 사내복지에서 벗어나 직원들에게 벤처회사만의 잔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이런 이벤트를 생각해냈다고 언급했다.



박 대표의 깜짝 이벤트 소식에 지인들은 좋은 아이디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일부에서는 ‘나도 보내달라’고 말하며 익살을 떨기도 했다. 또한 NHN 한게임 정 욱 대표대행을 비롯해 수십 명이 ‘좋아요’ 버튼을 꾸욱 눌러줬다. 특히 한 지인이 오렌지크루라는 회사명에 착안해 ‘오렌지맛 아이스크림인가요?’라는 멘트를 남겼는데, 이에 대해 박 대표가 ‘좋은 아이디어’라며 적극 반영할 것임을 시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가 종료된 이후에는 오렌지크루 직원들이 ‘후덥지근 했는데 정말 잘 먹었습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 ‘위클리 트위터 & 페이스북 What’s Happening’은 한 주간 업계인물들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중 이슈가 됐거나 재미있는 내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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