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매직아이', 모바일로 즐긴다

  • 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4.12.18 23:2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대폰에 이상한 그림이 뜬다?" 메타미디어가 모바일 '매직아이'를 SKT를 통해 지난 17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모바일 '매직아이'는 기존 잘 알려졌던 매직아이를 그대로 휴대폰에 옮긴 게임이다. 분산되고 복잡한 그림 속에서 다른 그림을 보는 방식. 게임은 매직아이를 소재로 총 3가지 플레이모드로 지원한다. 트레이닝모드와 스토리모드·논스톱 모드 등이다.

트레이닝 모드는 매직아이 이미지에 낯선 유저들을 위한 일종의 도입단계 게임이다. 이후 스토리모드는 게임의 주인공인 '꼬냥이'가 '마왕'에 의해 잡혀간 매직월드에서 매직아이를 풀어야 현실로 돌아온다는 줄거리로 진행된다. 모드마다 각 9·12장의 매직아이를 만나볼 수 있는 완전 싱글플레이 버전이다.

유저가 이후의 새로운 매직아이를 원한다면 마지막 논스톱모드의 네트워크로 접속하면 된다. 새로운 이미지를 네트워크를 통해 내려 받는 형식으로, 새로운 이미지 한 장 당 50원의 정보이용료를 내야한다. 정답을 맞춘 매직아이의 수로 자신의 랭킹 또한 등록 가능하다.

메타미디어의 손흥래 씨는 "매직아이를 소재로 휴대폰에서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게임타입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메타미디어측은 모바일 '매직아이'출시를 기념해 유저가 원하는 이미지를 매직아이로 제작해주는 이벤트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싱글버전의 회원 중 추첨을 통하거나, 논스톱모드를 통해 상위랭킹 등록한 유저가 원하는 이미지를 매직아이로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