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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UBI소프트 주식 19.9% 취득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4.12.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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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게임회사 EA(Electronic Atrs)의 몸집이 날로 불어나고 있다. EA가 프랑스 UBI소프트 엔터테인먼트의 전체 주식 가운데 19.9%를 매입할 전망이다.

현재 EA는 주식 취득과 관련된 법적 소속이 완료되는데로 네덜란드 투자 회사 탈파 베힐 B.V를 통해 UBI소프트 엔터테인먼트의 주식 19.9%를 매입할 것이라고 발표한 상태.

이번 EA의 주식 취득과 관련해 현지 언론의 관계자는 "비록 20%에는 못 미치는 주식 취득이지만 19.9%만으로도 이미 경영에 대한 발원권을 얻었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한 발전을 모색하기 보다 몸집 불리기에만 앞장서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번 발표와 관련, UBI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적인 언급을 회피하고 있는 상태며 EA 역시 금액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EA는 콘솔게임기와 PC패키지 게임을 비롯, 온라인게임 등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세계적인 게임회사로 EA스포츠(EA SPORTS)와 EA게임스(EA GAMES), EA스포츠 빅(EA SPORTS BIG)의 3대 브랜드가 있으며 스포츠 게임의 대명사로 군림하고 있다.

UBI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역시 콘솔게임기와 PC패키지 게임을 개발, 판매하는 회사로 '스프린터 셀'과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등 인기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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