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아일랜드가 세가의 '원더보이'를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해 23일 KTF를 통해 서비스에 돌입한다.
일렉트릭아일랜드 측은 "이번 모바일 '원더보이'가 원작을 충실하게 구현하고 특히 횡스크롤 게임의 핵심인 속도 측면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원작인 '원더보이'는 '소닉' 시리즈·'애프터버너'·'버츄얼 파이터' 등과 더불어 세가의 4대 히트작으로 거론되는 인기 게임이다. 특히 배경음악과 사운드의 중독성,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의 완벽한 구성 등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횡스크롤 장르의 바이블 게임으로 자리잡아 많은 아류작들이 출시되기도 했다. 주인공 원더보이가 괴물에게 잡힌 여자친구를 구출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내용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