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가 개발해 지난해 12월 29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 '스카'는 3D 비행 슈팅의 짜릿한 조작감과 MMORPG의 방대한 세계관을 결합한 독특한 게임성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도시 점령전은 개발에서 구현까지 약 2년여에 걸친 개발을 통해 완성된 시스템으로 내부적으로 큰 기대감을 걸고 있는 시스템이다.
점령 여단과 침투 여단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스카'의 도시 점령전은 전투에서 승리한 여단이 해당 기지를 소유하게 되고 주변 아이템 샵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획득, 추가 자본의 확충이 가능해지며 전용 격납고를 이용할 수 있는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도시 점령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점령 여단이 소유한 기지 주변의 몬스터들이 침투 여단에 대해서 우선 공격을 시도한다는 점이다. 즉 점령 여단과 침투 여단이 전투를 시작하면 해당 기지 주변의 보스급 NPC 몬스터들은 침투 여단에게 선공을 가하게 되며 점령 여단은 막대한 추가 병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엠게임 측은 향후 '스카'의 중국·대만의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