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간 개최되는 TGS는 대만 세계 무역 전시회장에서 진행된다. 전시장 규모는 약2만3천500 평방미터에 달하며, 5일 동안 약 10만 명이 넘는 게이머 및 업계 담당자가 방문하는 대형 전시회다.
전시되는 주요 게임은 온라인게임을 비롯해 비디오 및 PC패키지·디지털 동영상과 대형 아케이드 게임까지 다양하다. 특히 대만은 중화권 문화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TGS는 세계 전역에 퍼져 있는 중화권 문화 영역에 각종 게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소프트월드는 대만에서 RF온라인 클로즈베타가 진행중인 만큼 전시회을 통한 게임 알리기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먼저 소프트월드는 대만 하드웨어 업체인 기가 바이트(GIGABYTE TECHNOLOGY 마맹명)사와 합작, 두 가지 형태로 'RF온라인' 전용 PC 4천대를 제작해 전시회 기간동안 판매할 예정이다. 또 'RF온라인'의 스토리를 현대 무용으로 표현해 전시회장을 찾은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RF온라인'의 트레일러 무비 및 음악이 모두 사용될 예정이다.
CCR 윤석호 대표는 "중화권 게임 중심지인 대만에서 이루어지는 'RF온라인'의 성공적인 출발은 향후 아시아 시장 전체를 공략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클로즈베타 테스트중인 'RF온라인'의 성공적인 사전 마케팅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만에서의 'RF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www.rf.gameflier.com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