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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D모바일게임 사업 본격가동

  • 지봉철 기자 janus@kyunghyang.com
  • 입력 2005.04.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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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이 Full-3D모바일 게임 3종을 출시, 본격적인 차세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한다.

엔터테인먼트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을 서비스하고 있는 CJ인터넷은 4일, 3D게임폰을 통해 이용 가능한 Full-3D모바일 게임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CJ인터넷이 출시한 Full-3D 모바일게임은 KTF의 GPANG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이로써 CJ인터넷은 본격적인 3D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Full-3D게임으로는 넷마블의 대표 RPG게임인‘야채부락리’를 비롯, RPG‘이스6’, 비행시뮬레이션게임‘배틀윙’이 있으며, KTF의 모바일게임 포털사이트인 GPANG(www.gpang.com)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이스6’의 경우, 국내에 일본어판으로만 발매돼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팔콤사의 PC게임 시리즈로, CJ인터넷은‘이스6’의 완벽한 한글화 작업을 거쳐 원작의 그래픽과 시스템을 그대로 모바일게임으로 구현, 무려 30MB의 고용량 게임으로 출시했다.

한편, CJ인터넷은 이번에 출시된 싱글플레이 게임을 시작으로 서비스가 확산되는 올 하반기에는 유무선 연동 및 네트워크가 지원되는 3D모바일게임을 출시할 계획으로, 올해 말까지 총 40여종의 3D 모바일게임을 퍼블리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넷마블이 현재 서비스중인 온라인 퍼블리싱 게임은 물론, 국내 대형 온라인게임 및 일본 등의 해외 대작 게임의 3D모바일게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CJ인터넷 관계자는“이번 3D모바일게임 출시로 CJ인터넷은 차세대 모바일게임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며,“CJ인터넷은 앞으로도 넷마블의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 3D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CJ인터넷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삼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서 지위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인터넷은 지난해 9월 KTF와 차세대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위해 제휴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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