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만 2대 미녀, EQ2 모델 경합 화제

  • 지봉철 기자 janus@kyunghyang.com
  • 입력 2005.04.14 10:3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버퀘스트2 이스트의 아시아 런칭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서비스를 준비중인 에버퀘스트2 이스트 버전의 모델로 대만의 2대 미녀 스타가 경합을 벌여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차이나 뉴스(中新网)는 지난 4일 광화일보에 최근 ‘대만의 2대 미인’이 유명 온라인게임의 중국 대변인으로 활동하기 위하여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화제의 인물은 씨아우챵(萧蔷)과 임지령(林志玲). 최근 이 두 미녀 스타는 에버퀘스트2 이스트의 중국 모델로 활동하기 위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 최종 결과는 씨아우챵으로 낙점되었다. 씨아우챵은 최근 화장품 브랜드 SKII 광고 모델 계약을 맺어 주가를 올리며 임지령이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뒤집고 중국 에버퀘스트2 이스트의 모델로 최종 선정되었다. 반면, 임지령은 ‘펩시뮤직뱅크’에서 지나친 노출로 관계자들로부터 “선정적이다”라는 평가를 받는 등 ‘호감도’와 ‘인지도’ 면에서 씨아우챵에게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감마니아 북경 마케팅 총괄 JACKY는 “두 연예인에 대한 사전 여론 조사 결과 대부분의 중국인들 모두 ‘씨아우챵’을 알고 있어 인지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호감도 면에서 최근 논란이 된 임지령의 노출 의상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 대해 부정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부분의 게임은 업체에서 직접 연예인을 컨택하여 모델 활동을 제의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번 경우 에버퀘스트2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인해 연예인 소속사들로부터 먼저 러브콜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아시아 지역 런칭에 앞서 여러 화제를 낳고 있는 에버퀘스트2 이스트 버전은 국내에서 오는 5월 3일 클로즈 베타 서비스가 실시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