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과 게임 제작자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게임의 기본 컨셉인 ‘결투’를 살려 '스틱스'의 초고수, 개발팀, 운영팀 대표자들이 온라인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유저팀VS영자마왕’ 팀으로 나누어 단체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스틱스'의 다양한 모드 중 칼 아이템을 사용하는 ‘액션배틀’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초고수 게이머 4명과 개발자와 운영자로 구성된 게임 제작자 4명이 출전해 짜릿한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결투대전에 출전한 게이머들은 1:1 태그매치 사전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컨트롤 감각이 탁월한 초고수 게이머들로 오늘 결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 대회에 참가하는 스틱스의 운영팀 이정순씨는 “게임에 접속해 늘 게이머들과 함께 해 왔지만 직접 실력을 겨루게 된다고 생각하니 더 특별하다”며 “출전하는 게이머들이 워낙 게임을 잘하는 고수들이라 걱정이 되지만, 제작팀의 명예를 위해 정당한 승부를 겨루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 오후 4시에 시작하는 이번 대결은 게임전문 방송 프로그램 ‘후비고’를 통해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스틱스’는 천사와 악마로 구성된 2등신의 깜찍한 SD 캐릭터들이 여러 가지 배경 속에서 마법과 스킬을 이용하여 칼모드, 활모드, 미션 모드 등 다양한 결투를 펼치는 결투 액션 게임으로 오픈 베타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