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그래텍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대한 소문이 돌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내용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그래텍은 앞으로 현재 준비중인 3개의 게임을 순서대로 서비스 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자사의 모바일 게임 사업과 연계한 온라인 게임 연동 서비스도 계획 중이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게임 퍼블리싱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래텍 배인식 대표는 “현재 온라인게임 시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 있어 퍼블리싱 사업 역시 쉽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그간 곰플레이어, 깨미오, 아이팝 등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수많은 회원수와 함께 그 동안 쌓아온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온라인게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퍼블리싱 사업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래텍은 팡야 모바일, 메이플 모바일, 이카리아 모바일 시리즈와 같은 모바일 게임, 멀티미디어 재생기 곰플레이어, 음악/영화/웹스토리지 등의 대용량 멀티미디어 컨텐츠 서비스인 아이팝 등을 통해 IT 분야의 선두주자로 잘 알려진 기업으로, 현재 아이팝의 회원수는 540만 명에 달하며, 곰플레이어의 다운로드 횟수는 2,000만회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