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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한국e스포츠협회와 업무 제휴 체결

  • 이현 기자 shine@kyunghyang.com
  • 입력 2005.10.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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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접속자 10만 명을 넘기며 국민게임으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스페셜포스’의 프로게이머 발굴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와 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지난 6일‘스페셜포스’를 프로 e스포츠로 발전시키는데 합의한다는 업무 제휴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e스포츠협회에서는 준프로게이머 자격이 주어지는 ‘스페셜포스 커리지매치’를 개최하는 등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 발굴 및 육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네오위즈에서는 ‘스페셜포스 커리지매치’ 활성화를 위해 제반 인프라 및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향후 준프로게이머로 배출된 선수들의 성공적인 프로게이머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훈호 상임이사는 “한국 e스포츠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종목과 특히 국산 게임들이 활성화돼야 한다”며 “향후 더욱 많은 게임에서 프로선수를 배출하고 양성할 수 있도록 커리지매치 종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네오위즈 사업본부 박택곤 부장은 “국산 게임 최초로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력해 ‘스페셜포스 커리지매치’를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스페셜포스’의 프로게이머가 양성화돼 더욱 많은 게이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e스포츠 협회는 오는 11월 ‘스페셜포스 커리지매치’를 개최해 준프로게이머를 발굴하고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 게임단 입단 및 창단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3월 협회로부터 공인종목으로 선정된 ‘스페셜포스’는 ‘Again☆BK' 등을 포함한 9명의 프로게이머 등록 대기자와 김솔 선수를 비롯한 약 35명의 준프로게이머를 배출했다.

한편, 국산 게임으로 협회 차원의 지원을 받아 ‘커리지매치’를 진행하는 종목은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스페셜포스’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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