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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라스베가스 포카' 정식 서비스 실시

  • 이현 기자 shine@kyunghyang.com
  • 입력 2005.12.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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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 최휘영)가 운영하는 인터넷 게임포털 한게임은 정통 7포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온라인 포커 게임 ‘라스베가스 포커’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고 온라인 포커 시장 평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정통 포커 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라스베가스 포커’는 포커에서의 황금 비율이라고 할 수 있는 7장 포커의 기본 방식에 홀덤 모드, 정액 베팅룰 등의 새로운 게임 요소를 도입해 전략성 및 긴장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포커 방식인 ‘텍사스 홀덤(Texas Hold’em)’ 방식을 도입해 게이머들은 7장의 개인카드 대신 2장의 개인카드와 5장의 공통카드로 게임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의 하프 방식이 아닌 정해진 액수를 베팅하는 ‘정액 베팅룰’과 조커 카드에 스트레이트, 플러시 등의 기능을 부여한 ‘조커 모드’를 추가해 게이머들은 오프라인에서 맛볼 수 있는 사실감과 온라인 게임의 스릴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 밖에도 ‘라스베가스 포커’는 게임창의 크기를 1024*768 사이즈로 확대해 더욱 넓어진 그래픽 환경을 구현하고 새로운 목소리 옵션으로 게임의 재미를 한껏 더해주고 있다.

남궁훈 한게임 부문장은 "' 라스베가스 포커’는 정통 7포커의 룰에 월드포커투어나 월드포커챔피언쉽 등 세계적인 포커 게임대회에서 주로 사용되는 ‘텍사스 홀덤’ 방식을 도입하는 등 정통 포커의 진수를 보여주는 기대작" 이라며 "한게임은 대중성에 전략성을 강화한 이번 ‘라스베가스 포커’를 통해 현재 선두 지위를 확실히 지키고 있는 온라인 포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게임 포커 서비스는 현재 PC방 순위 조사업체 게임트릭스(www.gametrics.com)의 집계 결과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포커 게임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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