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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저팬, 아이템 거래 사이트 운영한다

  • 김동욱 기자 kim4g@kyunghyang.com
  • 입력 2007.07.25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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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저팬이 8월부터 공식 아이템 거래 사이트를 운영할 것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엠게임저팬은 자사의 MMORPG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가상통화(엠게임머니)를 사용해서 무기나 방어구 등의 아이템을 매매할 수 있는 포탈사이트를 구축해 8월부터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는 비공식 아이템 거래 중개사이트가 증가하고 있고, 이를 방치하면 사기 행위 등이 만연되어 온라인게임 유저들의 이탈이나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것이 엠게임저팬측의 설명이다.



일본의 아이템 거래 시장은 한국이나 미국에 비해서는 매우 적은 규모이지만, 거래 금액만으로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저는 엠게임저팬의 공식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서 자신이 팔고 싶은 MMORPG의 아이템을 사이트에 등록해서 경매 방식으로 판매하게 된다. 아이템을 구입할 경우에는 현금으로는 환전할 수 없는 가상통화를 엠게임저팬 사이트에서 우선 구입해야 한다. 엠게임저팬은 경매 낙찰 가격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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