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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보드게임, 9월에 나온다

  • 김동욱 기자 kim4g@kyunghyang.com
  • 입력 2007.08.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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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를 소재로 한 보드게임 'StarCraft : The Board Game'이 9월에 북미에서 발매된다.


미국의 판타지플라이트게임스에서 발매되는 스타크래프트 보드게임은 룰북, 맵용 혹성 타일, 180개의 플라스틱제 피규어, 330장의 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혹성 타일을 조합해 전투용 맵을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기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테란, 프로토스, 저그 등 3종족이 오리지널 PC게임과 마찬가지로 등장하며, 최소 2명에서 6명까지 플레이 가능하다.


전투 결과는 유니트의 능력과 전투 장소에 놓여있는 카드에 써 있는 내용에 따라서 결정된다. 또 승리 조건은 종족에 따라서 달리지고, 종족마다 특이한 전투방식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판타지플라이트게임스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보드게임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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