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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티저 사이트 통해 공개

  • 경향게임스 webmaster@khgames.co.kr
  • 입력 2007.11.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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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노기의 세계관을 계승한 새로운 던전 액션게임
- 실사 풍 비주얼의 격렬한 바이올런트 액션(Violent Action) 선보여
- 하프라이프2에 사용된 소스 엔진 탑재, 인터랙티브한 물리 환경 제공


㈜넥슨(대표 권준모)은 금일,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Action Role Playing Game) ‘마비노기 영웅전’의 티저 사이트(http://Heroes.nexon.com)를 오픈한다.


‘마비노기’를 개발한 넥슨의 데브캣 스튜디오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마비노기 영웅전’은 마비노기의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스타일과 게임성은 전혀 다른 액션 RPG로, 지난 4월 ‘프로젝트 영웅전’이라는 가칭으로 공개된 후 약 7개월 만에 ‘마비노기 영웅전’이라는 공식 제목으로 선보여지게 됐다.


데브캣 스튜디오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개발을 위해 하프라이프2, 카운터스트라이크, 팀 포트리스2 등으로 유명한 美 밸브社(Valve Corporation)의 ‘소스(Source)’엔진을 채택했으며, 수많은 개조를 가해 3인칭 액션게임인 ‘마비노기 영웅전’에 최적화된 성능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마비노기 영웅전은 수준 높은 타격감과 하이엔드(high-end)급의 영상미를 구현하였으며, 온라인 게임에서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수준의 인터랙티브(interactive)한 물리 액션 환경을 제공한다.


배경으로 등장하는 던전의 지형지물들은 전투 중 세세히 파괴가 되며, 부서진 파편이나 기물들은 주워서 무기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다양한 보조무기들이 준비돼 있어서 더욱 실감나는 전투를 전개할 수 있다. 이외에, 창을 던져서 적을 견제하거나, 신체 일부를 벽이나 바닥에 붙잡을 수도 있으며, 동료들과 함께 사슬을 이용해 거대한 몬스터의 사지를 붙잡아 넘어뜨리는 등 극대화된 액션성을 기반으로 한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다.


티저 사이트에서 보여지는 ‘마비노기 영웅전’은 ‘마비노기’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나, 데브캣 스튜디오의 전작인 ‘마비노기’와는 전혀 다르게, 애니메이션 같은 화면이 아닌 실사 풍의 비주얼로 진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시각적 서사를 통해 서정적이었던 마비노기의 스토리와는 다른 무겁고 우울한 시나리오를 암시하고 있다.


격렬한 ‘바이올런트 액션(Violent Action)’과 ‘물리 액션’을 표방하는 마비노기 영웅전은 2008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이며, 오는 11월 8일 개막하는 게임쇼 ‘G스타 2007’의 넥슨관에서 첫 번째 프로모션 영상과 플레이 가능한 버전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디렉터인 데브캣 스튜디오의 이은석 실장은 “온라인 액션 게임의 한계라고 여겨지던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시도한 많은 도전들이 담겨있다”며, “게임의 참신함과 재미 모두에서 부끄럽지 않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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