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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스페셜포스 랜파티 2008 성황리 개최] 유저 참여형 e스포츠 행사로 성장 기대

  • 윤아름 기자 imora@kyunghyang.com
  • 입력 2008.09.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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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형태 벗어나 일반인 참여 대회로 확대 … 행사 영속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관건


스페셜포스의 최대 오프라인 행사 ‘스페셜포스 랜파티 2008’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8월 15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개장 시간 전부터 몰려든 게임팬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이번 랜파티는 게이머를 비롯해 일반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해 단순 관람형태를 벗어난 다양한 부대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스페셜포스 신규 모드 도입 등 대규모 업데이트와 관련한 깜짝 발표가 이어져 유저들의 축제 참여 열기를 고조시켰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스페셜포스 랜파티가 연례 e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타 행사와 차별화를 가질 수 있는 볼거리 마련과 적극적인 알리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랜파티는 ‘2008-스페셜포스, 스페셜파티’로 기획돼 전년도와 달리 무대 규모를 줄이고 부대 행사를 늘린 점이 돋보였다.



이날 열리는 SF토너먼트에 참여하기 위해 몰려든 전국의 게이머는 신청자만 7천여 명이 몰려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참여율을 기록했다.


다양한 부대행사 확대
이번 행사는 코인 시스템을 적용해 게임을 즐기면 경품을 지급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로 유저들을 사로잡았다. 코인 시스템이란 행사장에서 이벤트 참여시 승부 결과에 따라 코인을 자동으로 지급하고 그 수에 따라 다양한 상품과 부상이 주어지는 방식을 말한다.
코인을 활용한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특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SF게임베팅 구역이다. 이곳은 무한도전, 주특기전, 레이디스 스페셜, 올인전 등으로 나눠 유저들이 취향에 따라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전투는 원형 테이블로 구분돼 참가를 원하는 유저는 자신의 코인을 걸고 승리하면 함께 참여한 유저들의 코인을 가져올 수 있는 방식이다.



이밖에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 대항전이 열려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강조했으며 유저들은 해당 경기 우승 예상팀을 지목해 코인을 걸고 베팅을 할 수 있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스페셜포스 업데이트는 난입전 기능과 신규 모드인 ‘점령전’에 대한 내용이 공개돼 유저들의 편의를 보완한 콘텐츠가 내달 중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이벤트 많아 환영
이번 행사에 대해 일반 유저들의 반응은 호의적이었다.
이중 일반인 게이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SF토너먼트’ 참가자들은 대부분 전년도 행사에 참석한 바 있어 올해 달라진 프로그램을 호기심 있게 지켜봤다.



SF토너먼트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에서 온 유환국 군은 “게임을 하면서 코인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면서 “비록 대회엔 탈락했지만 다른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년 랜파티도 참석한 경험이 있는 또다른 참가자 손지연양은 “작년보다 늘어난 사람들에 놀랍다”면서 “대회 참가율에 비해 컴퓨터 수가 적은 점은 다소 아쉽다”고 털어놨다.
가족 단위 일반인의 방문도 종종 눈에 띠었다.
행사장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 장경숙씨는 “아들이 스페셜포스를 즐겨 해서 남편과 함께 가족 전원이 아침 일찍 행사장을 방문했다”면서 “애들이 게임을 즐기는 동안 부모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아서 지루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게임축제 성장 필수 
이번 행사에 대해 보완해야 할 점도 종종 눈에 띠었다.
일부 게이머들은 늘어난 부대행사로 인해 다소 산만하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코인시스템을 적용해 통일감을 주었지만 단발적인 참여 행사에 그친다는 평가다.
또한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클랜 중심으로 형성된 것에 반해 이들이 참여할 만한 공간이 SF토너먼트 외에 없다는 점도 아쉽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스페셜포스 랜파티가 연례행사로 장기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선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겨냥한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구상해 랜파티에 적용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욱이 이 행사를 전국 규모 e스포츠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선 게이머들의 오프라인 행사  참여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별도의 혜택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스페셜포스 랜파티가 게임과 e스포츠를 묶어놓은 행사인 만큼 뚜렷한 색깔을 가진 문화 행사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할 전망이다.



   미니 인터뷰 |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사장    


 “FPS게임의 대표 랜파티로 성장시킬 것”


- 소감 한마디.
랜파티는 FPS게임의 부합되는 가장 적절한 행사라 보고 있다. 직이를 통해 직접적으로 유저와의 만남을 통해서 그들의 반응을 적극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


- e스포츠 리그 지원 방안은.
스페셜포스 리그가 3년 정도 진행됐는데 효과에 대한 기대 없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e스포츠는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전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꾸준한 유저 유입은 e스포츠의 최대 장점이고 이를 활용해 차기작인 ‘카르마2’를 포함한 자사 게임은 e스포츠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 스페셜포스 랜파티 향후 계획.   
연중 행사로 유저들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현재는 여건 상 1년에 한 번 진행하고 있지만 점차 이를 확대해 분기별로 치르는 것도 고려중이다. 최종 목표로는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국내 유일의 FPS게임 랜파티로 성장시키고 싶다.  



   게임과학고 정웅호 선생의 게임 일본어 강좌 45회   


ソウルのイメ-ジ  서울의 이미지


 ソウルを考(かんが)えるとき, ソウル市民(しみん)とがいこくじんはまっさきに'交通停滯(こうつうじゅうたい)'を思(おも)い浮(う)かべるという調査結果(ちょうさけっか)が出(で)た.
소우루오캉가에루토끼,소우루시민또가이코꾸징와맛사끼니코-쯔-쥬-타이오오모이우까베루또이우쪼사켓까가데따.
서울을 생각할 때, 서울시민과 외국인은 가장 먼저 교통정체를 떠올린다고 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あるデザインだんたいによると, 市民(しみん)にたいしソウルのイメ-ジを尋(たず)ねたところ, 80%複數回答可(ふくすうかいとうか)が'交通停滯(こうつうじゅうたい)'をあげた.
아루데자인단따이니요루또, 시민니타이시소우루노이메-지오타즈네따토꼬로, 하찌쥬-파센또(후꾸스카이토카)가코-쯔-쥬-따이오아게따.

어느 디자인 단체에 의하면, 시민들에게 서울의 이미지를 질문했더니, 80%(복수응답가)가 교통정체를 들었다.



次(つ)いで'こんざつ'(72%), '公害(こうがい)がひどい'(67%), 'ぶっかが高(たか)い'(63%)の順(じゅん)で回答(かいとう)が多(おお)く, ソウルにたいするマイナスイメ-ジがつよいと分析(ぶんせき)された.
쯔이데콘자쯔, 코-가이가히도이, 붓까가타까이노쥰데카이또-가오오꾸, 소우루니타이스루마이나스이메-지가쯔요이또분세끼사레따.

이어서 혼잡(72%), 공해가 심하다(67%), 물가가 비싸다(63%)의 순서로 응답이 많고, 서울에 대한 마이나스 이미지가 강하다고 분석됐다.



 市民(しみん)はみらいのソウルのイメ-ジとして, '快適(かいてき)'(70%), 'せいけつ'(60%), '安全(あんぜん)'(54%), '魅力(みりょく)' (51%), '美(うつく)しさ'(49%)などを期待(きたい)している.
시민와미라이노소우루이메-지또시떼, 카이떼끼, 세이께쯔, 안젱, 미료꾸, 우쯔꾸시사나도오키따이시떼이루.

시민은 미래의 서울 이미지로서, 쾌적(70%), 청결(60%), 안전(54%), 매력(51%), 아름다움(49%)등을 기대하고 있다.


금주의 단어 CHECK
まっさきに               맛사끼니             가장 먼저
∼たところ               ∼타토꼬로           ∼한 즉
あげる                   아게루               들다 (천거하다)
次(つ)いで               쯔이데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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