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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조이 특집#1] 와이즈온, 차이나조이서 ‘프리잭’ 공개

  • 중국 푸동=안일범 기자 nant@kyunghyang.com
  • 입력 2008.07.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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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화면 최초 공개 … 부드럽고 화려한 모션 ‘눈길’



차이나조이 2007서 동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바 있는 와이즈온의 신작 ‘프리잭’이 샨다의 부스에서 공개됐다. ‘프리잭’은 전 세계 최초로 익스트림 스포츠 ‘야마카시’를 온라인 게임으로 제작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슈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직접적인 게임 플레이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공개된 ‘프리잭’은 차이나조이를 위해 제작된 특별 버전으로 드리프트개념의 미끌어짐이나, 낙법 등의 동작만 구현된 상태로 상당 부분 미완성된 상태였다. 이를 제외하면 게임을 플레이해보는데는 별다른 지장이 없었다. 


실제 게임플레이는 레이싱게임에 가까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자유롭게 지역을 오가는 것을 기본 골격으로 삼고, 각종 스킬이나 특수한 조작법을 사용해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방법으로 차별화를 부과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폭넓은 자유도를 부과해 유저의 전략에 따라 다른 코스를 택하는 방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배했다. 이에 따라 각 유저의 실력 차이가 발생할 전망이다. 일례로 빌딩을 오가는 맵의 경우, 점프를 통해 건물과 건물의 사이를 넘지 못하면 먼거리를 돌아간다거나, 특정 벽을 타지 못할 경우 지름길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현지 반응은 유저들이 연이어 플레이 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전면적으로 부각되지않아 타 부스에 비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이 중 자신을 미국의 한 퍼블리셔 관계자라고 밝힌 J씨는 "'프리잭'은 그래픽 리뉴얼만 거치면 미국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게임이 완성되기를 지켜보면서 실질적인 계약도 고려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잭'은 자신의 방을 꾸미는 '마이룸'에 준하는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설명이 전혀 명시돼 있지 않아 실제로 패치하는 콘텐츠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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