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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준, 카트리그 최초 트리플 우승 달성!

  • 경향게임스 khgames@khgames.co.kr
  • 입력 2008.12.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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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 <버디버디 카트라이더 10차 리그> 결승전 결과
- 문호준, 5차, 9차 리그에 이어 10차 리그까지 우승하며 3회 우승 기록


카트리그 최초 3회 우승자가 탄생했다.
29일(토),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버디버디 카트라이더 10차 리그>(일간스포츠 넥슨 공동 주최) 그랜드파이널 결과 5차, 9차 리그 우승자 문호준이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한 것. 반면, 문호준과 마찬가지로 3회 우승을 노렸던 강진우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 왼쪽부터 강진우, 문호준, 유영혁


이 날 경기는 문호준과 강진우의 불꽃 튀는 대결로 압축됐다. 두 선수는 상위권으로 골인을 거듭하며, 순위 기복이 심했던 다른 선수들과 달리 누적포인트 면에서 월등히 앞서 나갔다. 문호준은 2, 4, 5, 8, 14경기에서 1위로 골인하는 등 페이스를 잃지 않으며 꾸준히 포인트 관리에 힘썼고, 결국, 강진우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총점 85점을 취득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것으로 문호준은 지난 9차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카트리그 최초 2연패 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반면, 강진우는 1경기를 1위로 골인하는 등 4경기까지 문호준보다 누적포인트가 앞서는 등 선전했으나, 9경기에서는 리타이어를 기록하는 등 잦은 실수와 사고로 아쉽게 3회 우승 자리를 문호준에게 내주고 말았다.



문호준은 "오늘이 아버지 생신인데, 우승을 선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에 3회 우승을 달성하면 가족끼리 처음으로 여행을 하자고 약속했는데, 약속을 지키게 돼 정말 기분 좋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준우승을 차지한 강진우는 "3회 우승을 먼저 달성하지 못해 아쉽기도 하지만 문호준의 우승을 축하한다"며 "다음 리그에서 더욱 분발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결승전 순위


1위 문호준
2위 강진우
3위 유영혁
4위 박인재
5위 박지윤
6위 김진희
7위 장진형
8위 김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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