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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MSL, 6월 4일 조지명식을 시작으로 막 열어

  • 경향게임스 khgames@khgames.co.kr
  • 입력 2009.06.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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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별 3회 우승자 김택용, 마재윤, 이윤열 그리고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 등 역대최강의 멤버


챔피언을 향한 험난한 길이 또다시 열린다.
32강 체제 전환 후 역대 최강의 선수구성이라는 평가를 받는 아발론 MSL이 6월 4일 오후 6시 30분 문래동 LOOX MBC게임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지는 조지명식을 통해 그 화려한 막을 연다.


이번 아발론 MSL에는 김택용(SK텔레콤), 이윤열(위메이드), 마재윤(CJ) 등 MSL 3회 우승자 3명을 비롯, 지난 로스트사가 MSL의 우승자 박찬수(KTF)와 이영호(KTF), 이제동(화승), 송병구(삼성전자), 박지수(KTF) 등 우승자 출신 선수만 8명이 포진되어 있으며, 결승진출 경험이 있는 선수는 로스트사가 MSL 준우승을 차지한 허영무(삼성전자)와 정명훈(SK텔레콤), 김구현(STX), 변형태(CJ) 등을 포함, 32명 중 12명에 달한다.


또한 로열로더 도전자들의 기세도 대단하다. 위너스리그 결승에서 역올킬을 달성했던 조병세(CJ)를 비롯, 김정우(CJ), 진영화(CJ) 등 CJ 신예 트로이카의 선의의 경쟁이 기대되며 오랫동안 개인리그와 인연이 닿지 않았던 화승의 테란 에이스 구성훈(화승) 역시 데뷔 3년만에 처음으로 조지명식 레드카펫을 밟게 되며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오랜 무명생활을 딛고 KTF를 올킬한 임진묵(웅진)과 은퇴의 고비를 넘기고 다시 날개를 펼치고 있는 박세정(위메이드) 등 재기에 성공한 선수들의 로열로더 도전기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리고 32명의 선수들 중 26명이 현재 진행중인 08-09 프로리그에서 10승 이상을 기록 중인 각 팀의 주전선수들로 이번 아발론 MSL은 단지 명성이 아니라 실력적인 면에서 이미 역대 최고의 리그임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MSL 조지명식에서도 가장 멋진 세레모니와 입담을 보여준 선수들, 그리고 가장 적극적으로 조지명식에 참여한 선수들에게는 넷북 등 특별한 상품이 주어지게 되며, 이번 MSL부터 현장에서 선수들의 인터뷰를 책임질 임성춘 해설이 조지명식을 함께하게 되며, 임성춘 해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박상현 캐스터 역시 이번 조지명식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기 위해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생애 단 한 번의 조지명식에서 화려한 입담으로 프로게이머 데뷔 후 최고의 하루를 보냈던 박문기(은퇴)의 뒤를 이을 조지명식 깜짝 스타가 이번 아발론 MSL 조지명식에서도 탄생할지도 팬들의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한편 이번 MSL 조지명식부터는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32강 맵 제거권이 주어지게 된다. 지난 로스트사가 MSL의 우승자 박찬수와 준우승자 허영무는 32강에서 자신이 치르지 않게 될 맵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아발론 MSL 시드배정 및 선수들 주요경력 
*(  )는 MSL 본선진출횟수, 전적은 MBC게임 개인리그 통산전적

1. 박찬수(4)- 로스트사가 MSL 우승, WCG 2008 우승, 24승 18패  
2. 허영무(6)- 클럽데이 온라인 MSL 준우승, 로스트사가 MSL 준우승, 41승 20패 
3. 송병구(6)- 인크루트 스타리그 우승, 스타리그 2회 준우승, MSL 1회 준우승, 44승 31패
4. 김명운(4)- 로스트사가 MSL 4강, 14승 14패
5. 이윤열(18)- MSL 3회 우승-3회 준우승, 스타리그 3회 우승-1회 준우승, 125승 86패
6. 신상문(3)- 현재 08-09 프로리그 다승 4위, 로스트사가 MSL 8강, 11승 7패
7. 마재윤(13)- MSL 3회 우승-2회 준우승, 스타리그 1회 우승, 93승 53패
8. 박지수(6)- 아레나 MSL 우승, 32승 17패
9. 김택용(8)- MSL 3회 우승-1회 준우승, 62승 28패
10. 진영수(8)- WCG 2007 국가대표선발전 우승, GomTV MSL S1 4강, 53승 32패
11. 윤용태(8)- 2007 전기리그 다승왕, 클럽데이 온라인 MSL 4강, 37승 24패
12. 고인규(8)- 2006 전기리그 결승 MVP, 27승 16패
13. 염보성(7)- 2006 그랜드파이널 MVP, 29승 20패
14. 이성은(7)- 2008 프로리그 결승 MVP, GomTV MSL S2 4강, 27승 22패
15. 이제동(6)- MSL 1회 우승-1회 준우승, 스타리그 2회 우승, 39승 24패
16. 이영호(6)-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우승, 26승 17패
17. 박영민(6)- 아레나 MSL 4강, 24승 22패
18. 김구현(5)- GomTV MSL S4 준우승, 29승 21패
19. 신희승(5)- EVER 스타리그 2007 4강, GomTV MSL S4 8강, 21승 18패
20. 한상봉(5)- GomTV MSL S3 8강, 20승 18패
21. 변형태(4)- Daum 스타리그 준우승, 16승 17패
22. 안상원(4)- GomTV MSL S4 16강, 14승 8패
23. 김창희(4)- 아발론 와일드카드 결정전 1위, 14승 14패
24. 정명훈(4)- 인크루트 스타리그 준우승, 바투 스타리그 준우승, 10승 9패
25. 김윤환(2)- 위너스리그 올킬 1회, 현재 08-09 프로리그 저그 다승 2위, 5승 11패
26. 이경민(2)- 로스트사가 MSL 32강, 4승 3패
27. 구성훈(1)- 08-09 위너스리그 다승 3위, 올킬 1회, 3킬 3회, 5승 9패 
28. 조병세(1)- 08-09 위너스리그 결승 MVP, 3승 4패
29. 김정우(1)- 현재 08-09 프로리그 팀내 다승 1위, 2승 0패
30. 임진묵(1)- 위너스리그 올킬 1회, 2승 0패
31. 진영화(1)- 위너스리그 3킬 1회, 2승 1패
32. 박세정(1)- 2008 프로리그 다승 2위, 2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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