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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온라인, 400만불 수출 쾌거 달성

  • 경향게임스 khgames@khgames.co.kr
  • 입력 2009.06.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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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서비스 이전 중국, 대만, 미주ㆍ유럽 지역 계약 체결
- 하반기 대만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전지역 서비스 예정


한국인의 액션 RPG <트리니티 온라인>이 400만 불 규모로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온라인게임의 위상을 높였다.


구름인터렉티브(대표 박영수)는 스튜디오 혼(대표 홍지철)이 개발하고 구름닷컴(www.goorm.com)을 통해 서비스 예정인 액션 RPG <트리니티 온라인>의 대만, 중국, 미주ㆍ유럽지역 수출 계약을 소프트월드(Soft World, 대표 왕쥔보), 게임플라이어 차이나(Game Flier China, 대표 앤디 린), 게임포지(GameForge, 대표 카스텐 반 후젠) 등과 총 400만불 규모로 체결했다고 금일(9일) 밝혔다.



<트리니티 온라인>은 개발 초기부터 해외 업체들에게 호평을 얻은 바 있으며, 오는 11일 진행되는 사전 공개 테스트(Pre OBT) 이전에 계약이 체결돼 해외 업체들의 기대감을 증명해 주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가 이어지며 국내 게임의 해외 진출이 다소 위축됐음에도 400만불 규모로 계약이 체결돼 후발주자들의 해외 진출에 일조할 전망이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대만의 파트너사 소프트월드는 현지에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어,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트리니티 온라인>를 성공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소프트월드의 중국 서비스사인 게임플라이어는 현재 국내 무협 MMORPG 십이지천2를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업체로, <트리니티 온라인>을 통해 중국의 횡스크롤 액션 시장을 활성화시킨다는 각오다.



미주ㆍ유럽지역에 영어, 불어, 독어 등 총 9개국어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인 게임포지는 미주, 유럽지역의 게이머들에게 생소한 횡스크롤 액션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트리니티 온라인>은 올해 하반기 대만의 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2010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각 지역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로써 구름인터렉티브는 케로로파이터와 팡팡, 레이싱, 트리니티온라인, 위온라인 등을 대만과 중국 그리고 유럽지역에 수출하며 글로벌 게임업체로서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구름인터렉티브 박영수 대표는 “해외 게임시장에서 액션 RPG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가운데 <트리니티온라인>을 성공적으로 론칭시켜 국내 게임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겠다”며 “철저한 현지화와 최적화 작업을 완료해 액션 RPG 시장의 신기원을 열어 나가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트리니티 온라인>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풍운아 추성훈을 앞세워 사전 공개 테스트를 실시,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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