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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박성준, 곰TV 클래식 4강 출격!

  • 경향게임스 khgames@khgames.co.kr
  • 입력 2009.07.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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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클래식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접전이 시작되었다.


그래텍(대표이사 배인식)이 주최하고 TG삼보(대표이사 김영민)와 인텔 코리아(대표이사 이희성),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는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3> 8강전이 5일 오후 6시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지난 28일 경기를 통해 8강 대진이 완성되었다. 8강 진출자는 CJ 조병세, 변형태, 김정우, STX 박성준, 김윤중, KT 이영호, 박재영, 화승 이제동이다. 팀 별로는 CJ가 3 명, STX와 KT가 각각 2 명씩, 화승은 이제동이 유일하게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종족 별로는 테란과 저그가 3명, 프로토스 2명으로 고루 분포되어 보다 재미난 경기를 예고했다. 



5일 펼쳐진 8강전 첫 경기는 CJ 조병세와 STX 박성준의 조합이 열었다. 스타리그 결승전 역올킬의 주인공 조병세와 극적인 역전승으로 8강에 진출한 박성준의 경기는 시작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성준은 이번 시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조병세를 맞아 2대 1 승리를 이끌어내며 투신의 부활을 알렸다. 박성준은 “오랜만에 테란전 승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준 것 같다. 4강전 준비를 열심히 하여 결승에 꼭 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번 시즌 또 다른 우승후보 KT 이영호가 시즌1의 루키 STX 김윤중을 상대했다. 세 시즌 연속 8강에 진출한 이영호는 우승 운은 없어 시즌1에서는 결승전에서, 시즌2에서는 4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영호는 김윤중을 상대로 2대 0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하였다. 따라서 이영호와 박성준의 4강 대결이 이루어졌다. 박성준과의 대결에 이영호는 “박성준 선수는 우승도 많이 하고 실력도 뛰어난 최고의 선수이다. 방심하지 않고 주어진 조건에서 연습을 많이 해서 꼭 결승에 가겠다”고 전했다.


방송 경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곰TV로 생중계되며, 리그 정보와 VOD는 곰TV 클래식 홈페이지(www.gomtvstar.com)를 통해 볼 수 있다.


-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3 8강 1주차 (7월 5일 오후 6시 곰TV 스튜디오)  
1경기: 조병세(테) CJ 1- 2 박성준(저) STX
2경기: 이영호(테) KT 2 – 0 김윤중(프) S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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