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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히기냐? 뒤집기냐? 스타리그 4강 행 위한 막판 승부 돌입!

  • 경향게임스 khgames@khgames.co.kr
  • 입력 2009.07.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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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 2주차
- 4강 행 티켓 얻기 위한 스타 게이머 8인의 불꽃 튀는 접전 예고
- 박명수, 문성진, 정명훈, 이제동 1승 추가 하면 4강 행 확정
- 김창희, 신상문, 고인규, 김명운의 막판 뒤집기 성공할지 흥미진진
- 온게임넷, 7월 31일(금) 오후 6시 30분 생중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4강 진출자가 가려진다!


오는 31일(금),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 2주차에서 1승, 1패를 나눠 가진 각 선수들이 4강 진출을 놓고 밀고 당기는 최종 승부를 펼치는 것.


<박카스 스타리그 2009>는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의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진행.


현재 박명수(하이트, 저그), 문성진(하이트, 저그), 정명훈(SKT, 테란), 이제동(화승, 저그)은 김창희(하이트, 테란), 신상문(하이트, 테란), 고인규(SKT, 테란), 김명운(웅진, 저그)을 각각 꺾고 1승을 기록 중이다. 1주차에서 승리한 선수가 이번 2주차에서 1승을 더 추가하며 4강 진출을 굳힐지, 1패를 기록 중인 선수가 2주차에서 두 경기를 연달아 잡아내며 4강 진출 뒤집기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주차에서 패한 선수가 2주차 첫 경기에서 이겨 1 대 1 동률을 이루면 바로 다음 경기를 진행, 3경기에서 승리한 선수가 4강에 진출한다.



▲ 김창희(좌), 박명수


- 실력에 비해 저평가 되어 온 박명수, 4강 진출 위한 힘찬 행보 나섰다!


박명수는 지난 1주차에서 김창희의 모든 전략과 타이밍 러시를 봉쇄하며 GG를 받아냈다. 박명수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을 통해 스타리그에 첫 발을 들여 놓은 이후 이번 시즌이 7번째 스타리그 진출이며, 8강에도 이번까지 세 번이나 올라온 저력 있는 선수다. 하지만 출중한 실력에 비해 저평가 되어 온 감이 적지 않은 게 사실. 스파키즈에서는 과거 같은 팀이었던 쌍둥이 형 박찬수(KT, 저그)에게, 현재는 같은 팀 에이스 신상문에게 가려 있으며, 저그 플레이어에서는 현존 최강 저그로 평가 받는 이제동에게 가려 실력에 걸 맞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 하고 있다. 이번 시즌 4강 진출은 실력에 걸 맞는 명성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혼신의 힘을 쏟아야 한다.



▲ 문성진(좌), 신상문


- 4연패의 신상문, 이대로 주저앉나?


문성진은 지난 1주차에서 신상문을 뛰어난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일방적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번 시즌에서 스타리그에 첫 진출한 신예답지 않은 침착함으로 같은 팀의 에이스를 꺾는 기염을 토한 것. 이에 비해 신상문은 현재 4연패 중이다. 이번 2주차에서까지 패해 5연패를 기록 할 경우 슬럼프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막다른 상황인 것. 하지만 신상문은 위기 상황마다 팀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해온 저력 있다. ‘미라클 보이’로 불려 온 신상문이 현재의 부진한 모습을 극복하고 또 한 번 기적을 일으키며 뒤집기에 성공 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 정명훈(좌), 고인규


- 정명훈, 3시즌 연속 4강 진출 성공하나?


16강 시드를 받은 정명훈은 이번 시즌에서 현재 4승으로 전승을 기록 중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도 4강에 오르면 임요환(SKT, 테란), 홍진호(공군, 저그), 박경락(은퇴), 송병구(삼성, 프로토스)에 이어 다섯 번째로 3연속 스타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한다. 3년 만에 스타리그에 진출한 같은 팀 선배 고인규를 꺾고 지금의 기세를 이어 무난히 4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이제동(좌), 김명운


- ‘폭군’ 이제동, 골든마우스의 꿈 이어가나?


<EVER 스타리그 2007> 로열로더인 이제동은 지난 8강 1주차에서 이번 시즌 로열로더 후보인 김명운을 폭군다운 강력한 저글링 컨트롤로 제압하고 1승을 기록했다. 7연승으로 이번 시즌 무패를 기록 중이었던 ‘어린왕자’ 김명운을 저지하며 현존 최강의 저그 플레이어임을 입증한 것. 이제동은 이번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박성준(STX, 저그), 이윤열(위메이드, 테란)에 이어 세 번째로 골든마우스를 거머쥐게 된다. 또한 임요환에 이어 스타리그 8년 만에 두 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업적까지도 달성할 수 있다.(어린왕자: 가수 이승환을 닮은 동안의 외모 때문에 얻은 김명운의 닉네임)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 2주차 대진]
A조 박명수(하이트, 저그) vs 김창희(하이트, 테란), 단장의능선, 아웃사이더
B조 문성진(하이트, 저그) vs 신상문(하이트, 테란), 왕의귀환, 홀리월드SE
C조 고인규(SKT, 테란) vs 정명훈(SKT, 테란), 아웃사이더, 왕의귀환
D조 김명운(웅진, 저그) vs 이제동(화승, 저그), 홀리월드SE, 단장의능선


**2주차 두 번째 맵은 1:1 동률 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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