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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글로벌을 향한 첫 시동

  • 경향게임스 abyss@khan.kr
  • 입력 2009.09.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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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는 미국 현지법인 블루홀인터렉티브를 통해 차세대 MMORPG '테라'의 북미 티저사이트(www.tera-online.com)를 오픈하고 다양한 게임 정보와 볼거리를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제공한다.


'테라'의 북미 티저사이트는 논타겟팅 특유의 액션성이 돋보이는 전투 영상과 미려한 그래픽 소스가 한데 어우러진 디자인을 바탕으로 ‘아만’, ‘케스타닉’ 등의 캐릭터 및 게임소개, 각종 전투 동영상과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전세계 게이머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고 세밀하게 카테고리를 나눈 게시판 형식의 ‘포럼’을 운영해 개발자와 게이머간 쌍방향 의사 소통할 수 있는 구심적인 창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테라'의 글로벌 런칭 일정은 물론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지하고, 관련 뉴스레터를 주기적으로 발송해 국내외 게이머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블루홀인터렉티브 이병욱 최고 운영책임자(COO)는 “진정한 차세대 MMORPG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며 “'테라'의 진가를 전세계 팬들에게 알리고 개발자와 게이머간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하는데 이 사이트가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미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는 지난 1월 '테라'의 실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된 이후 자발적으로 팬사이트를 제작하고, 국내 공개된 한국어 자료를 자국어로 번역해 각종 해외 게임포럼에 게재하는 게이머가 급증하는 등 게임 출시 전부터 전세계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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