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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 스타리그 2009' 본선 진출을 위한 뜨거운 경쟁

  • 경향게임스 khgames@khgames.co.kr
  • 입력 2009.09.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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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를 가리는 28번째 스타리그, <EVER 스타리그 2009>의 본선 진출자는 누가 될까? 임요환, 이윤열, 마재윤, 박성준, 박정석, 홍진호 등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게이머들이 총 참가하는 이번 예선전에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VER 스타리그 2009> 예선전은 오는 9월 30일(수) 오전 10시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열리며, 오후 2시부터 약 8시간 동안 3부로 나뉘어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전용준 캐스터, 엄재경, 김태형 해설위원 진행.(온게임넷:스카이라이프 641번/헬로TV 455번/씨앤앰DV 608번/QOOK TV 510번/MyLGTV 711번)



이번 예선전에는 역대 스타리그 우승자 임요환, 이윤열, 마재윤, 박성준, 박정석을 포함해, 오랫동안 본선 진출에 실패해온 홍진호, 염보성, 이성은, 허영무, 여성 프로게이머 서지수 등 12개 프로게임단에서 총 189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과연 189명의 참가 선수 가운데 약 8대 1의 경쟁을 뚫고 본선 진출에 성공, 스타리거 명단에 이름을 올릴 선수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같은 조에 배정된 홍진호와 정영철의 리매치 성사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시즌 조 예선 결승전에서 맞붙어, 정영철이 홍진호를 패퇴시키고 본선 진출에 성공한 바 있는 것. 또한 새로 공군에 합류한 서지훈, 지난 시즌 36강 본선 진출에 성공해 재기의 가능성을 보인 박태민 등 공군의 활약 여부와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스타리그에 첫 진출한 이래, 5시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도재욱의 6시즌 연속 본선 진출 여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23일(수), 예선 대진표가 공개된 이후 각종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느 조 할 것 없이 모두 죽음의 조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드 게이머들의 힘찬 비상을 기대해본다”, “새로운 스타의 탄생이 보고 싶다”, “스폰서가 EVER인 만큼, EVER 스타리그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박성준의 활약이 기대된다” 등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예선전은 189명이 24개조로 나뉘어 조별 토너먼트전을 벌인다.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각 조 1위 24명이 36강에 진출한다. 맵은 ‘단장의능선’, ‘데스티네이션’, ‘왕의귀환’이 사용된다.


**<EVER 스타리그 2009> 예선전 일정
-오전 09시 30분~ : A조~G조(7개조) 참가 접수 및 경기 진행
-오후 12시 30분~ : H조~O조(8개조) 참가 접수 및 경기 진행
-오후 03시~      : P조~X조(9개조) 참가 접수 및 경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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