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국아마추어게임대회 결승은 안동에서

  • 경향게임스 khgames@khgames.co.kr
  • 입력 2009.10.15 16:0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게임대회 사상 첫 대통령배 대회인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게임대회>가 한국 정신 문화의 수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다고 주관방송 MBC게임(MBC플러스미디어 대표 : 장근복)이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게임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안동e스포츠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청’과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그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지방 자치 게임 대회를 정부기관 관할 하에 하나로 묶는 사상 최초의 대회여서 의미가 크다.



국내 최초로 정부기관 주최 하에 진행되는 게임대회인 만큼, 주관을 맡고 있는 ‘안동 추진위’ 및 ‘진흥원’, ‘KeSPA’는 대회 종목을 모두 국내 게임업체에서 개발된 ‘서든어택’, ‘슬러거’, ‘피파온라인2’, ‘스페셜포스’ 등 4개의 정식종목과 ‘펌프잇업’ 등 시범종목 1개를 선정했고, 지난 6월부터 공식종목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펼쳐진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으로 올라온 선수들의 본격적인 대결은 오는 23일(금) 예선부터 25일(일) 결선까지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주관방송을 맡고 있는 MBC게임은 지난해 <대한민국게임대상>처럼 MBC게임 채널뿐만 아니라 MBC플러스미디어의 또 하나의 채널인MBC에브리원을 통해서 23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개막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번 대회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한편 테이, 다비치 등 유명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화려한 개막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게임을 사랑하는 전국민의 대회인 만큼 다양한 부대행사도 실시된다. 먼저 총 상금 500만원을 놓고 <전국 중고생 스타크래프트 대회>가 열린다. 아마추어 자격의 전국 중고생 학생(만 18세 미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e메일접수를 통해 신청한 학생은 23일(금) 오전10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신분확인 및 현장접수를 해야 한다. 오전 11시부터 토너먼트방식의 개인전으로만 치러지며 4강, 결승전만 3전 2선승제로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 홈페이지(www.e-andong.co.kr)을 참고하면 된다. 그 밖에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참관할 수 있는 과학체험교실, 기능성게임체험관, 국화전시회 등 약 20여 개의 프로그램들이 3일간 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여유를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